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시 및 KOTRA 인천지원본부/다롄 무역관과 공동으로 주관해 인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다롄 지역 판로개척 및 신규 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중국 다롄 무역사절단'파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종합품목을 취급하는 중소(제조)기업 15여개사로 오는 3월 21일까지 모집이 진행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인천광역시의 서류 평가 기준과 현지 시장성 평가를 종합해 선정되며,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왕복항공료 50%, 현지 유력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 중국 내 유망 유통망 입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중국 다롄시는 자유무역시험구 등 우수한 무역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국시장 대상 소비재 진출 확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과 및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원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032-810-28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상공회의소는 해외시장개척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등 관내업체들의 수출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