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나라를 위해 젊은 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이제는 아련해졌지만, 이렇게 우리의 노고를 기억해 주는 분들 덕분에 큰 위로가 됩니다.”
20일 인천시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지부장 김수천·이하 동인천지부)가 연말을 맞아 준비한 떡국떡과 사골국을 받은 보훈회원의 소감이다.
동인천지부는 동구 지역 내 7개 지회 보훈회원들을 초청해 80여 개의 떡국떡과 사골국을 준비해 전달했다.
![동인천지부 김수천 지부장이 20일 인천광역시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동구보훈연합회장에게 떡국떡과 사골국을 드리고 있다. [사진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41251/art_17346737069719_0f3d34.jpg)
이날 동인천지부가 진행한 ‘온기 나눔’ 떡국 행사는 음식 나눔에 더해 과거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보훈회원들 덕분에 지금의 평화를 지킬 수 있었다는 점을 되새기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온기 나눔’은 모두의 마음속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누자는 의미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 중 하나다.
한 보훈회 지회장은 “나이가 들고 외로운 날이 많은데 지난번에도 찾아주고 매번 우리를 잊지 않고 초대해 주니 감사하다”며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받을 때마다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 김수천 지부장과 동구보훈연합회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41251/art_1734673659131_a9f299.jpg)
동인천지부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이러한 나눔이 국가유공자뿐 아니라 더 많은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