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지난 13일 오후 1시 금강정형외과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문위원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강정형외과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금강정형외과 최민기 원장, 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간부자문위원, 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들의 복리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통일을 위한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호 회장은 “이번 협약이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과 자문위원들의 복리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 중구가 더욱 통일을 향한 준비된 지역사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민기 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인천중구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위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