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가 2일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2024년도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 매니저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무식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 매니저 사업은 송도자원순환센터의 부대시설을 활용하여 2013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통해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년 80명의 지역 노인들이 캠핑장 매니저로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공공 일자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부대시설에서 마련된 노인일자리 사업이 11년간 지속되어 지역의 우수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역 사회 책임 실현은 물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환경기초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주민편익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수영장/잠수풀/캠핑장/Par3골프장 등)와 하루 50톤 규모의 재활용 선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복지를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