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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권순철 사무총장,세계자유민주연맹 연차총회에서 기조연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권순철 사무총장은 10월 7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더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자유민주연맹·아시아태평양자유민주연맹 연차총회’에 참석해 본회의에서 북한 인권 관련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아시아태평양자유민주연맹은 1954년 6월 15일, 대한민국 진해에서 개최된 아시아민족반공연맹 창립총회에서 태동하여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세계평화 증진 활동에 힘쓰는 민간외교협의체로서, 6·25 한국전쟁 이후 동서냉전 시대에 세계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창립됐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연맹 권순철 사무총장은 “자유민주주의와 안보의 수호자로서 한국자유총연맹은 북한의 심각한 인권 침해를 조명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라며,  

 

“북한 정권이 자국민의 인권 유린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 회원국 여러분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고,

“앞으로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기조연설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에 출범해 지난 69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 국민운동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