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이하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는 100세 시대, 노년기에 관절, 척추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찾아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이 관절 치료를 돕고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코너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MBN에서 방영하고 있다.
오는 8월 19일 방송에서는 ‘노년기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의 원인’이라는 주제로 한 달 전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이 생겨 보행 장애를 겪고 있는 김태숙(72세, 여) 씨가 등장했다. 김태숙 씨의 일상 모습을 본 신경외과 전문의 김주현 원장은 김태숙 씨가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모습을 보아 ‘디스크 탈출’로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유추했다.
함께 출연한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 중증 척추 질환을 겪고 있을 것이라 예상하며 흙 침대를 사용하는 김태숙 씨의 습관을 지적했다. 협착증, 디스크 환자의 경우 딱딱한 바닥, 돌침대를 피하고 척추의 S자 커브가 유지될 수 있는 정도의 푹신한 매트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 신경외과 전문의 김주현 원장의 예상대로 정밀검사 결과 디스크가 터져 다리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고 있던 상황. 김주현 원장은 디스크 제거 수술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보행 장애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연 김태숙 씨는 치료 후 보행 장애를 개선하고 건강한 제2의 삶을 선물받을 수 있을까? 김태숙 씨의 치료기는 오는 8월 19일 오전 9시 30분 MBN ‘생생정보마당 -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