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3분기 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이사익 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사항 및 시정 공지사항 전달, 주요 현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관련 영상 시청과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가 이뤄져 훈련 내용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란-이스라엘 충돌,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국내외 안보 위협이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우리가 놓인 정세를 바로 인식하고 지역 안보를 위한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