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뿌리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뿌리기업 근로환경 개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인천시가 주관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뿌리기업 근로자가 계약한 주택 전·월세 비용을 일부 지원함으로써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전세자금 대출 이자 또는 월세 일부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반 공정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등) ▲차세대 공정기술(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 제조 등) ▲지능화 공정기술(로봇, 센서 등) 등과 관련된 업종을 영위하는 인천 뿌리기업에 신규 채용된 근로자다.
지원신청은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뿌리산업일자리센터(032-260-06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뿌리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성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뿌리산업의 빈 일자리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