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공동주택 갈등관리 연구회’ 가 지난 6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연수구 원도심 공동주택 관리운영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숙경 대표의원과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 기형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청 주택과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수구 아파트 연합회 회장단 및 주민도 함께 참석했다.
중간보고회는 책임연구원인 변병설 교수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공동주택 갈등 유형화 분석 ▲사례연구 ▲면접조사 ▲입주민 설문조사 분석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발표 후 참석자들은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향후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최숙경 대표의원은 “연수구 원도심은 공동주택 비율이 매우 높아 다양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갈등관리를 위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공동주택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의미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은 향후 최종 연구에 반영될 예정이며 연구결과가 도출 되는 9월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