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8일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한 공약 이행평가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공약 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6대 분야 103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 점검과 함께 공약 실천 계획 중 내용 변경이 필요한 조정 사항에 대해 심의했다.
조정된 공약으로는 ▲송도경찰서 유치 ▲출산지원금 1천만 원 지급 ▲동춘묘역 인천시 지정문화재 해제 요구 ▲선학동 스포츠시설 조성 ▲학교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 및 원거리 배정 문제 해결과 특목중·고 수요 대응 ▲동춘동 시내버스 차고지 조기 이전으로 총 6건이다.
한편 연수구의 2024년 6월 기준 공약 이행 완료율은 41.7%로 103개 중 43건의 공약사업이 이행 완료 또는 완료 후 지속 추진 중이며, 60개 사업은 현재 진행하고 있다.
전체 회의 결과와 공약 변경 사항은 연수구 누리집 (https://www.yeonsu.go.kr/main/)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평가단의 공정하고 투명한 자문과 점검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구민 중심의 구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