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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심곡천, EM 흙공으로 수질개선 나서...하천정화 환경보호 앞장

- EM 사용으로 생활 속 하천 살리기 알려
- 황토와 EM 발효액을 섞어 만든 흙공

“환경보호라고 하면 어렵고 불편하다고 느끼시는데 생활 속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요. EM으로 세탁과 청소를 하면 유용한 미생물이 하천으로 흘러 강물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줘요.”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지부장 박수성·이하 서인천지부)의 관계자는 지난 15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앞 심곡천에 EM 흙공을 던지며 이같이 말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인간과 환경에 유용한 미생물로서, 하천 정화뿐 아니라 욕실, 배수구 등의 악취를 제거하고 미생물이 토양에 영양분을 풍부하도록 해 화초 기르기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천지부 봉사자들은 EM 발효액과 발효 촉진제를 황토와 배합해 야구공 크기의 흙공 100여 개를 만들고 약 한 달간 발효 과정을 거친 후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흙공 던지기 행사를 마친 후 봉사자들은 EM액을 담은 용기와 사용 설명서를 인천시 서구 신현동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서인천지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EM을 사용함으로써 하천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 EM을 선물 받은 홍성자(65·여·신현동)씨는 “손자가 아토피로 고생하는데 EM이 효과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두 병을 더 받아갔다.

 

서인천지부의 이번 봉사활동은 ‘자연아 푸르자’라는 자연환경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자연아 푸르자’는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습지 보존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재해 복구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길 조성 등으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봉사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