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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Scale-up 인천,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킥오프 행사

인천 기술혁신 기업 20개 사, 미국 시장진출 시동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기술혁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Scale-up 인천,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프로그램의 킥오프 행사를 지난 12일 인천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는 기술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제품·서비스 현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외시장 진입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킥오프 행사에는 참여기업 20개 사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AGCC Korea의 알버트 샤피브(Albert Shafiev) 투자 이사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사례 및 스케일업 과정’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참여기업은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미국 시장진출에 필요한 ▲기업진단 ▲현지화 전략 도출 ▲쇼케이스 및 비즈매칭 행사 참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는 인천의 기술혁신 기업이 글로벌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 외에도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투자유치 등 성장단계별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추진됐고, 현재까지 미국, 중국, 베트남 진출에 도전하는 120여 개 기술혁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총 1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연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