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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찬의 청바지】 한국인들의 이 습관, 관절염을 유발한다?

이수찬 정형외과 전문의, 개그우먼 권진영, 이성자(76세, 여)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는 100세 시대 튼튼한 관절 건강을 되찾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이 출연자에게 적합한 관절 시술과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코너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오는 6월 10일 방송에서는 무릎 내측 관절염을 유발하는 한국인들의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무릎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릎 안쪽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성자(76세, 여) 씨가 출연했다. 가구점, 식당을 오래 운영하다 귀농한 이성자 씨는 무릎 통증으로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했다. 밭에 있는 작은 고랑도 건너지 못해 호미나 땅을 지탱해 겨우 걸음을 옮기고 밤에 통증이 더 심해 울면서 잠에서 깰 정도였다.

 

 함께 출연한 정형외과 이수찬 원장은 관절염을 유발하는 습관으로 한국인들의 좌식문화를 꼽으며 오랜 좌식 생활로 무릎 내측 연골이 닳아 통증을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자 씨 역시 무릎 내측 연골이 닳아 있어 부분 치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수찬 원장은 이성자 씨의 관절 손상이 부분적이기 때문에 남은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분 치환술을 제안한 것.

 

 한편 이성자 씨는 자신의 몸보다 일이 우선일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는데... 과연 젊은 시절 이성자 씨가 겪은 안타까운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또 부분 치환술로 인해 이성자 씨의 걸음걸이는 어떻게 달라졌을지 오는 6월 10일 오전 9시 30분 MB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