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찰청이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경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4시간 선거경비 체제에 들어선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 운동 개시를 하루 앞 둔 이날부터 선거일인 다음 달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인천경찰청과 관내 10개 경찰서에서 운영된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 거리 유세·토론회 등에 대한 안전활동 △ 투표함 호송 △ 투·개표소 경비활동 등을 총괄하며, 단계적 비상근무로 가용경력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투표 당일인 4월 10일에는 오전 6시부터 개표 완료 시까지 최고 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 전 경찰관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찰력이 모두 동원될 수 있도록 대비하며 평온한 선거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