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강화군 호국 백일장 공모전”을 추진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백일장은 나라 사랑(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시화(시를 곁들인 그림) 작품을 신청받으며, 강화군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4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강화군청 홈페이지(강화소개→강화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응모신청서 및 출품작을 강화군청 복지정책과(☎032-930-3316)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초·중등부 각각 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과 함께 홍보용 책자, 2025년 대회 포스터, 카카오톡 카드뉴스 등에 게재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6일 현충탑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9회 현충일 추념 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수상작 12개 작품은 상장을 받고 행사장에 전시되며, 초·중등부 최우수 2개 작품은 추념사 직후 수상자가 직접 낭독하는 기회도 주어지는 등 예년보다 더욱 다채롭고 뜻깊은 추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