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구립도서관이 최근 경서동 소재 쑥공원에 7번째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서구구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 서구청역, 검단사거리역, 공항철도 검암역 등 지하철역 4곳과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앞, 검단신도시 도담공원, 경서동 쑥공원 3곳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증가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도서를 검색하고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대출반납기로 약 300~400여 권의 신간·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만약 내부에 읽고 싶은 책이 없다면 구립도서관 5개관이 소장한 도서를 빌려볼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구립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5권의 도서를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서구구립도서관은 분기별로 스마트도서관의 신간 도서를 교체하고 추천도서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의 기호에 맞는 독서를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도서관 문의는 서구구립도서관(☎565-1610)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