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월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옹진군청 회의실에서 옹진군 암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 현재식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암 투병으로 고통받는 옹진군 주민들에게 사회공헌기금 4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치료비 지원 사업대상은 암종 구분없이 모든 암 환자가 대상이며, 건협 인천은 2013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300여명의 암 환자를 지원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암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큰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옹진군청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 홍은희 원장은 이번 달 인천혈액원과 연계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캠페인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