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22일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체계를 전문기관이 객관적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이행요구 및 인권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2017년부터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인권영향평가 실시, 내외부 고객 인권보호 활동 등 다양한 인권증진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인권개선 의지, 피해자 중심의 고도화된 구제절차 정립, 인권감수성 내재화 등 다양한 노력을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정받았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은 “건보공단의 이번 인증은 공단이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조직의 임직원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권보장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