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 신민화)은 ‘2023 ICT멘토링 공모전’에서 금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및 은상, 동상 등을 수상했다.
ICT멘토링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인력양성사업으로 관련 학과의 대학생(멘티)이 ICT기업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수행한 프로젝트를 공모해 진행하는 경진대회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54개의 프로젝트(팀)가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이음 ICT멘토링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3D제품설계과는 국내 유일의 기구설계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유망학과이며, 3년 평균취업률이 92.4%달하는 취업 우수학과이다.
3D제품설계과의 출품작 “자양강장제” 팀의 Polyfit은 데이터베이스화된 사람 체형 치수를 기반으로 IOT 기기와 연동할 수 있는 가변형 마네킹 로봇 시스템이다.
은상을 수상한 증강현실시스템과 “Stella Myth”팀의 VR 별자리 관측 모드를 활용한 별자리 속 신화 스토리 게임은 별자리에 담겨 있는 신화 이야기를 가상현실에 구현하고 주인공이 돼 직접 체험하는 게임이다.
동상을 수상한 3D제품설계과 “스마트 오프로드 팜체어”팀의 SMcarrier는 농작물 수확을 위한 자동 위치 이동시스템과 이를 보관하고 이송할 수 있는 농업용 수확 기구이다.
프로보노 ICT멘토링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증강현실시스템과 “위드투게더”팀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금전 교육 VR 앱 개발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체감형 금전 교육 앱으로 사회적가치를 현실적으로 실현한 게임콘텐츠이다.
3D제품설계과 지도교수인 김은영 교수는 "취업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기구설계와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젝트로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을 칭찬하며 국내 제품설계 분야를 선도할 인재로 지속성장 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국책특수대학으로 지난 2020년 개원이래 3년 연속 취업률이 90% 달하는 최우수 직업교육기관이다.
한편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전문대졸 이상, 만 39세 이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2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