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15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교육청 관계자, 온마을학교 운영자, 마을교육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온마을교육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한 해 동안 진행한 온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즐기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성과공유회에서 청소년 지역사회 참여동아리 공연, 미추홀구 교육지원사업 보고, 마을교육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초청 강연, 작품 전시와 체험 등 마을교육공동체 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서 온마을교육공동체가 교육 사회의 한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운영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협업과 배움 문화가 더욱 확산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