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소방관서 급식소의 위생상 위해(危害)를 방지하고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소 위생·안전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 내에는 집단급식소 12개소, 간이급식소 5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급식소를 이용하는 소방공무원은 1회 최대(중식 기준) 1,600여명에 이른다.
이번 위생·안전 점검 및 교육은 총 66개 소방관서 급식소 중 24개소(집단급식소 12, 간이급식소 12)를 대상으로 인천시영양사회와 함께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등 급식소 점검, 식품위생의 중요성, 계절별 식품위생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엄준욱 본부장은“위생·안전 점검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한 급식환경에서 근무하는 것은 물론 급식소 관계자에 대한 위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