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9일 상정중학교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꿈드림공작소 진로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꿈드림공작소는 남인천폴리텍의 교내 시설과 장비를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인프라 서비스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신청하면 언제나 진로체험과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꿈드림공작소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교와 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학생들은 남인천폴리텍을 방문해 캠퍼스 투어 및 다양한 학과와 전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스마트카 코딩, 3D모델링을 활용한 3D프린팅 제품 제작 등 총 8개 학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었고 실제 학과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이론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함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에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제 관련 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남인천폴리텍에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미래를 책임질 미래 인재를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꿈드림공작소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현재 국비 무료로 운영되는 전문기술과정인 컴퓨터응용기계과, 특수용접과, 전기자동차과, 스마트전기과, 로봇시스템과 그리고 하이테크과정인 항공MRO과와 미래혁신 성장동력학과로 개편된 스마트기계설계과의 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다. 

특히 표면처리 분야 전국 유일 2년제 학위과정인 스마트표면처리학과 또한 10일부터 수시 2차 모집이 시작된다.

전문성을 갖춘 기술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면 남인천폴리텍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교학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