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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에서 환경보전 실천 다짐

28일, 2023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 공식행사 성황리 개최 
기후위기 골든벨, 환경교육 체험부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많은 시민 찾아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천, 환경교육을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2023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 공식 행사가 10월 28일 인천애뜰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해, 주요 내빈과 시민과 학생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업사이클링 밴드‘훌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 이어 ▲인천깃대종 손인형극‘우리는 어디로 갈까요?’▲기후위기 골든벨 등 환경보전 실천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오프닝 퍼포먼스로 진행된 ‘미래세대의 외침’에서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표 11명이 각자가 바라는 지구에 대해 외치고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이 그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는데,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원한다는 학생들의 외침에 박덕수 인천시 부시장은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실천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답하며 다 함께 지구 지키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호기심 체험존 ▲업사이클 체험존 ▲신나는 환경과학존 ▲에코피크닉존 ▲에코플레이존 ▲에코전시존 등 31개의 환경교육 체험부스에 학생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해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유정복 시장은 ‘기후위기 골든벨을 울려라’와 환경체험부스를 방문해 환경 교육 체험에 동참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환경교육 관계자들을 만나고, “앞으로 환경교육이 우리 사회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적극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