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지난 15일 ‘2023년 인천 안마사 화합&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성기철, 편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진행했고, 향후 본 인천지부의 유튜브 채널를 통해 업로드 할 예정이며, 1부 기념식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기 회장 기념사, 회원 유공자 및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 등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허종식 국회의원,대한안마사협회 이옥형 중앙회장, 인천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위계수 회장의 축사로 진행다.
2부 미니 체육대회에서는 페트병 멀리 차기, 훌라후프, 만보기, OX 퀴즈 등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3부 문화공연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로 이루어진 색소폰, 하모니카, 시각장애인여성회 중창, 발달장앤인 섹스폰연주 등 초대 가수가 함께한 문화공연 공연을 선보였다.
대한안마협회 인천지부 김용기 지부장은 “안마사 자격 취득 대상을 시각장애인으로 제한하는 현행 의료법 취지는 시각장애인이 영위할 수 있는 사실 유일한 직업”이라며 “이번 화합 한마당을 통해 일반시민들이 안마사 제도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