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16일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공동으로 올해 3차‘승기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공단 임직원, 하천살리기추진단, 지역주민, 환경미디어서포터즈 등 20여명이 참가해 연수구 승기천을 주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수변 공원을 중심으로 ‘플로킹’활동과 하천 생태보존을 위해 유해식물 제거활동을 전개했다.
플로킹(Ploka Upp 스웨덴어 줍다 + Walking 걷기)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되었다. 유해식물 및 생태교란종 구분 등에 대한 전문해설과 가이드를 위해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최혜자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임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행사로, 자연생태계를 지키고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데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써 우리공단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승기사업소는 11월에도 하천살리기추진단과 공동으로 승기천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