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는 10일 2023년 제2차 임시 주주총회 및 제6차 이사회를 열고 함흥규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함흥규 신임 사장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국제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마쳤다.
이후 함 사장은 국가정보원 정보처장과 감찰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함흥규 사장은 “안전관리 강화 및 ESG 경영 활성화, 실질적인 경영성과 도출 등을 추진해 한전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흥규 사장은 “저도 이제 한전산업의 가족이 되었으므로 모든 한산인들과 동고동락하며 같이 호흡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히며 “똘똘 뭉쳐 안전대책, 발전 설비 운용 등 관련 개선책과 사업 전략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