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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취임 첫 업무보고 청취

6개 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K-바이오 헬스케어 허브 도약 노력 강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 철,완도1)가 13일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3월 전남도의회의 인사 청문을 거쳐 임명된 윤호열 진흥원장 취임 이후 첫 업무보고여서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흥원장 취임 이후의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인사청문 시 논의됐던 진흥원의 조직관리 계획,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바이오산업 육성 등 당면 현안의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윤호열 진흥원장은 취임 후 전남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주도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임을 절감했다는 간단한 소회를 밝히고, 이어 전남의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전남도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나노바이오연구센터의 의료용 생분해성 복합소재 공장 투자유치 협약 체결, 진흥원의 인지도 제고와 중심지 역할 강화를 위한 본원 사무실 이전 등을 그간의 성과로 꼽았다.

 

이철 위원장은 전남을 넘어 ‘K-바이오 헬스케어 허브’로 도약하기 위하여 필수적인 전문성 강화와 함께 이를 위한 진흥원 산하 6개 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

 

한편 진흥원은 ‘대한민국 남부 바이오헬스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기존 CI를 전남의 블루 바이오를 상징하는 CI로 개정했으며, 기획력 강화를 위해 전략기획TF를 운영해 대형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등 경영혁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