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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 취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자 태도와 끊임없는 교육·훈련으로 전문성 강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제27대 고민관(高民官, 54세) 신임 서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7일) 오후 5시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 등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7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고민관 서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87년 순경으로 입문해 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과장, 해양경찰청 인사운영팀장,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항공과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제주해양경찰서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새로 취임한 고민관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해양 안전 책임에 있어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며, 국민의 눈높이 맞는 공직자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위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경청하며 서로 존중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임 박제수 서장은 이날 오전 9시 이임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