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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미추홀구 청사는 1969년에 지어진 경인교대 건물을 1991년부터 사용하고 있어 안전 등급에서 E를 받는 등 노후화가 심해 신청사 건립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또 4~5개로 흩어져 있는 청사와 부족한 편의시설은 주민 불편을 야기했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신청사 건립의 합리적 방법을 모색하고 최적의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자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중간보고회를 통해 구는 운동장, 풋살장, 트랙, 대회의실 등 기존 주민편의 시설을 존치해 주민들이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청사 배치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에 구는 계획안 확정과 동시에 재정 확보를 위해 공용청사건립기금, 지방채, 지방재정공제회 등을 활용한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다. 


향후 구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설계 공모를 통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