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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장, 바이오 수출기업 셀트리온 현장 방문

바이오 의약품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현장의견 청취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은 26일 인천 연수구 소재 바이오 의약품 제조·수출기업인 ㈜셀트리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취임 이후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첫 현장 행보로 국가 핵심 및 지역 특화 산업인 K-바이오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종호 세관장은 업체 임직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보세공장 운영과 AEO·FTA제도 활용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바이오 의약품 생산라인 현장을 둘러보았다.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은 그간 인천본부세관에서 ‘수출용 코로나 진단키트’의 보세공장 반입 및 보관 허용, 수출 의약품의 장외작업 기간 연장 등 지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바이오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호 세관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업체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세행정 서비스를 총력 지원하겠다”며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