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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인재 양성 요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립대(총장 직무대행 장헌범)가 전남지역 미래형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과 정비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력 양성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의 ‘2022년 지역혁신사업’ 심사에서 미래자동차학과의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정비기술 인력양성’ 사업이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교육부(70%)와 광주·전남 지자체(30%)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총 5년간 3천400억 원이 지원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지역 대학이 지자체 및 지역혁신기관과 협력관계를 형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이는 것을 핵심목표로 한다.

미래자동차학과는 또 (사)전라남도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박경주)과 자동차 정비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 전남지역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력 양성에 나선다.

박경주 이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조합이 추구하는 최고의 정비 서비스 제공과 함께 조합 회원사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원 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분야에서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정비기술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며 “또한 전문정비사업조합과의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관련 기술이 조합 회원사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