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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맞아 플로깅 진행

­- 한국조지메이슨대, 인천글로벌캠퍼스 소재 대학과 함께 영종도 해변 플로깅 활동 진행
- 4년째 맞는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유엔 지속가능성개발 목표 달성에 기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한국조지메이슨대(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3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함께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인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4년째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플로깅 행사는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중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재작년부터 시작해 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내 환경동아리 그린 패트리엇(Green Patriots)과 함께 진행되어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세 학교가 뭉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샤넌 데이비스(Shannon Davis) 한국조지메이슨대 교무처장 겸 산학단장,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의 구성원을 포함해 총 80여 명의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제학과 3학년 조윤서 그린 패트리엇 학생회장은 “해변 청소는 환경 보호, 자연 서식지 보존에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해 우리 학교와 IGC 커뮤니티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학교 데이터과학과 1학년 니아 잭슨(Nyah Jackson)도 “해변 청소를 통해 여러 대학이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해 공헌을 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는 “인천지역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지역사회 기여는 학생의 학업적 성장과 불가분 관계에 있다. 배워서 남 주는 인재, 세계를 변화시키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