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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 및 첫 공연’ 강풍으로 취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이 당초 6일 녹동 바다정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 및 첫 공연이 강풍 등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이번 드론쇼 공연은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고흥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획된 야간 관광특화 상품이다.

 

또한, 드론 500대를 활용 다양한 지역이미지 콘텐츠를 선보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군은 이날 토요일 오후 8시 기준 초속 10m 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야외 드론 비행가능 조건 미충족과 관람객들의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개막식 및 첫 공연을 오는 13일 토요일로 연기해 개최키로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야외 드론비행 조건에 의하면 공연 4시간 전부터 비가 오거나 항공안전기술원 안전 권유사항인 바람이 초속 5.5m이상 부는 경우 드론쇼를 취소하게 된다.

 

다만, 6일 첫 드론쇼 공연은 취소됐지만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예정된 공연은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주는 부득이하게 강풍 예보로 인해 공연이 취소됐지만 오는 13일로 연기된 개막식과 첫 공연은 더욱 알찬 콘텐츠로 준비해 호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