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시아리더대상(조직위원장 장순배)는 제5회 아시아리더대상에서 이나경 (주)시겐 동탄 37.5도씨 대표가 아시아베스트브랜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축복이라는 의미를 가진 기업 이름 ‘시겐’. 이곳에서 자기 자신을 축복받은 존재로 여기며 다른 이들에게도 그 축복을 나누어 주려는 기업인이 있다. 바로 (주)시겐의 동탄 지부인 뷰티 37.5도씨의 이나경 대표다. 

이 대표가 주로 하고 있는 사업은, 인체에 무해한 생활필수품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일이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은 아니지만, 깨끗한 재료와 공정을 통해 건강한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샴푸, 치약과 같은 제품들을 누구에게나 사용 가능하도록 보급하고 있다. 과거에 이 대표는 마사지 샵에서 일해보기도 하고, 염색이나 쑥뜸 기술도 배웠다. 

그러면서 그가 내린 결론은 간단하고도 명료했다. 하나의 방법만으로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얻을 수 없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합쳐져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37.5도씨라는 이름에도 궁금증을 갖는다. 이 대표는 “인간의 평균 체온이 36.5도씨입니다. 여기에 1도를 올리면 질병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세균들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해요”라고 이 이름에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지구상에 우리나라가 자리잡은 위도가 37.5도이다. 이 대표는 이 이름을 보면서, 앞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미래를 꿈꾸기도 한다. 그런 꿈을 안고 지내는 이 대표는 제품을 판매하는 나 자신이 먼저 제품이 되고 모델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마인드로 일에 임한다.그만큼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술도 마시지 않는다. 좋은 행동만 하고, 좋은 사람만 만나려고 노력한다.

이 대표는 여성들로 하여금 자기 몸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기를 바라며 샴푸, 바디, 치아, 청결제 등등, 여성의 몸을 돌보는 제품들을 제작한다. 그 작업에는 여성의 몸이 그만큼 소중하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실제로 자궁은 여성의 건강을 결정짓는 바로미터다. 37.5도씨는 자궁을 청결하게 해주고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는 제품들을 꾸준이 내어놓고 있다. 특히 굼벵이로 만들어진 천연단백질 식품은 자궁의 건강을 위해 실천하도록 제시된 특별한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이 대표는 마인드가 곧 상품이라는 신념으로 살아간다. 자신의 사업을, 기술이 없거나 돈이 없거나 시스템 없는 사람들을 돌보고 일으켜 세우는 사업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사랑과 감사가 저에게는 가장 쉬운 일이라는 이 대표는 심지어 상처를 받아도 감사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매사에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에 임한다. 사랑이야말로 모든 치료의 기본이라는 사실도 덧붙인다. 그런 경영철학이 모든 고객이 내 몸이라는 생각, 모든 제품이 내가 사용하고 내 가족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기본을 원칙으로 삼았다.

한편, 어떤 상황에서도 ‘받으면 어색하지만 주면 행복하다’는 이 대표의 삶의 철학은 앞으로도 그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축복으로 바뀌어 전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