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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고] 녹음과 위치추적 기능 있는 112신고 아시나요?

고흥경찰서 112치안종합실 최영기 경감

‘범죄신고는 112, 민원상담은 182’라는 용어는 한번정도 들어봤을만한 문구다. 고흥경찰서 21년도 총 신고건수는 약 1만2천여건으로 그중 파출소에 신고한 일반신고는 4천7백여건, 무려 전체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112신고는 전남도경 112치안종합상황실 접수요원이 접수하여 해당되는 경찰서로 하달하면 신고지역을 관할하는 순찰차가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는데 112신고는 신고자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수 있는 목소리(녹음기능) 청취가 가능하고 또한 위치추적 기능도 있지만, 파출소로 일반신고를 할 경우 녹음기능이 없어 신고당시 현장상황과 위치를 정확히 알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에서는 일반신고를 112신고로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을일제 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112신고 활성화에는 아직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112신고는 경찰의 도움을 받기 위해 신고자가 극박한 상황이나 타인을 도와주기 위한 목적 등등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112신고는 정말 중요합니다.  “범죄신고는 112, 민원상담은 182”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