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이른바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해 "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오늘 오후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40여년 전 5월 광주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눈물로 희생한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 5.18 민주묘지 방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는 40여년전 오월의 광주시민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눈물로 희생하신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아픈 역사가 대한민국에 자랑스러운 역사가 됐고,
광주의 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꽃 피웠습니다.
그러기에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오월광주의 아들이고 딸입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슬프고 쓰라린 역사를 넘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역동적인 광주와 호남을 만들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여러분께서 염원하시는 국민통합을 반드시 이루어 내고,
여러분께서 쟁취하신 민주주의를 계승 발전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윤석열 후보와 기자단과의 일문일답
Q. 총장님, 오늘 항의가 너무 심해서 중간에서 멈춰서 참배 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
그러나 또 5.18의 정신이 자유민주주의 정신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역사에 대한 어떤 평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본질을 허위사실과 날조로써 왜곡하는 것은, 그건 우리 사회에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는 제 원래의 생각이 5.18에 정신이라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정신이고 또 우리 헌법가치를 지킨 정신이기 때문에 당연히 저는 헌법 전문에, 헌법이 개정될 때 반드시 올라가야 된다고 제가 늘 전부터 주장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또 5.18의 정신이 자유민주주의 정신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역사에 대한 어떤 평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본질을 허위사실과 날조로써 왜곡하는 것은, 그건 우리 사회에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