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 5.18 민주화운동이 4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대통령 기념사 없는 5.18기념일, 군부 독재의 총칼에 희생된 열사들과 민주 영령들 앞에 더욱 숙연해집니다. 그날의 상처와 슬픔은 사무치게 아프지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굳건한 토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군부독재의 망령은 검찰독재와 극우내란세력으로 되살아나 또 다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가 탈당한 허식 인천시의원을 슬그머니 도둑복당 시키며 사과는 커녕 일언반구의 변명조차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광주학살 5적’인 정호용을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가 황급히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주의와 오월정신을 말하기 전에 민주주의를 부정한 본인들의 행태를 먼저 반성하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민주화 운동이 폄훼와 왜곡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6월 3일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주권자인 국민이 승리하는 위대한 역사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국민주권이라는 시대정신으로 살아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지난 17일 신내차량기지 축구장에서 열린 2025 전국중등축구리그 홈팀 동원중과 서울 금천FC 의 경기는 금천FC주장이자 10번인 박민준 선수의 원맨쇼에 힘입어 금천FC가 4골차 원정 대승을 거두고 리그 4 위로 뛰어올랐다 경기초반, 동원중의 거센공격을 잘 막아내던 금천FC는 전반 24 분 이날의 히어로 주장 박민준 선수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중앙수비수 3명을 유인후 송연우(13) 에게 횡패스,송연우가 첫골을 떠뜨리며 승기를 잡아 나갔다. 이후 만회골을 위한 동원중의 반격이 거세어졌지만 38분 동원중 진영 중앙에서 핸들링 반칙으로 얻은 약 35 미터 프리킥을 박민준(10) 선수가 좌측 골 상단을 뚫는 중거리 프리킥으로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두골차리드로 달아났다. 2분후 스루페스를 받은 금천FC 박민준(10)는 사각에서 쐐기골이자 동원중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추가골을 작렬, 전반을 3:0으로 리드한채 마쳤다. 후반53 분 장민준(66) 이 박스외곽에서 수비한명을 제치며 감아차기 한 볼이 상대수비수 머리에맞고 굴절 골로이어지며 스코어는 4골차가 되었다. 금천FC 차명필 감독은 이미 승부가 났다고판단 저학년 선수를 대거투입, 경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한마음회 봉사단이 17일 ‘인천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모짜르트 카페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 부스에만 4시간 만에 약 80명이 참여해 행사는 성황을 이뤘다. 한마음회 봉사단은 남동구청에 등록된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마음회 봉사단이 주최하고 ㈜샘 아카데미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문화적 혜택을 위한 ▲초청가수 공연 ▲마술공연 등 볼거리와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타로 등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 모(여‧40‧인천시 부평구) 씨는 “이렇게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이런 행사를 진행했다는 부분에서 취지가 너무 좋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마음회 봉사단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고자 많은 행사를 하고 있다”며 “이번엔 카페 살리기를 통해 일일찻집에 초청돼 온 시민들의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준비하게 됐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지역 시민이 다양한 문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18일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중심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구리 전통시장을 “100년 전통의 서민경제 중심지”라고 평가하며,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환경 개선, 청년 창업 지원과 공실점포 활용, 디지털 플랫폼 구축, 전통시장 전용 특별법 제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청년층과 상인이 협업할 수 있는 구조에 주목하며 “배달, 마케팅, 홍보 등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청년들이 개발하고, 상인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모두가 윈윈하는 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전통시장을 내수뿐 아니라 수출과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형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자발적으로 찾는 글로벌 명소로의 전환도 제안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송진호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호 8번 무소속 후보가 "대한민국은 지금 제2의 IMF 사태와 유사한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가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회복위원회 출범을 정치권에 전격 제안했다. 송 후보는 이날 발표한 ‘국민제안’에서 “대한민국은 외교·문화·기술 강국으로서 세계적 위상을 얻고 있지만, 경제의 실질 체력은 이미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며 “국가채무는 7000억달러를 초과했고, 현금성 외환보유액은 297억달러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송 후보는 “우리나라는 스포츠, K-POP, 외교 분야에서는 선진국이라 불리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며 “실업률 증가, 자영업 폐업, 중소 건설업체 도산 등이 그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997년 IMF 당시와 현재의 경제지표가 놀랍도록 닮아 있다”며 “당시에도 정치권은 경고를 무시했고, 결국 국민이 금 모으기 운동으로 빚을 갚아야 했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우리는 IMF 당시 195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고, 국민의 힘으로 3년 만에 상환했지만, 그 대가로 신용불량자 천만명, 민생파탄이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고 회고하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주최한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지난 17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당초 200명 규모로 계획됐던 행사에 목회자 500여 명이 신청하면서 장소를 야외로 변경했다. 그동안 ‘이단’이라는 선입견을 가졌던 목회자들까지 현장을 직접 찾으며 말씀을 확인하려는 교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열린 이번 대성회는 지난 1월 충북 청주에서 7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큰 반향을 일으킨 이후 자발적인 후속 강연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요한계시록 성취에 대한 실제적 해답을 찾고자 하는 진지한 분위기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목회자들 앞에서 자신이 신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신학교육을 받은 적 없지만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면서 이 복음을 전하게 된 사연,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된 실상을 조목조목 증거했다. 이 총회장은 “누구나 천국 가고 싶고 영생하고 싶어하지만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고 저주를 받는다고 기록돼 있다(계22:18~19). 이것을 해결해야할 것 아닌가”라며 “이 사람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대선 후보는 5월 17일 자신이 1980년대 투옥 생활을 했던 광주교도소 터를 찿아 5월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통합 첫 일정으로 민주화 묘지를 찾아 전남대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단식투쟁 중 옥 중에서 사망한 박관연 열사 묘역을 참배하던 김 후보는 눈물이 흘러 내리기도 했다. 김 후보는 자신도 5월의 희생자 중 한명 이라며"제 아내는 전남 순천인데 정말 냉랭한 분위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했고 "거짓말 시키고 도둑질 하고 독재를 하는 그런 정치는 절대로 안된다는 명령이 바로 광주 518 명령" 이라며 "민주화를 했던 자신이 민주당의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역설했다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본부장 김상훈 정책위의장)는 이날 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의 공약을 공개헸다. 민주주의의 성지를 넘어 디지털과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호남지역민을 위한 국민의힘의 약속을 담있다. ▲ 국민 통합과 민주주의의 지속 발전을 위해 이제는 국가가 책임지고 역사적 정의를 완성 ◦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 4‧3 유족을 위한 의료 및 복지시스템 확충 ▲ 광주를 AI 생태계 표준도시로 조성하는 것과 함께 호남 전역에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 하면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김문수, 탈당 말고 자리 지켜달라고 해"라며 탈당 의사가 없었으나 오늘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달라는 메시징하 함께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을 시사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가 16일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네 번째 약속으로 ‘GTX로 쫙 연결되는 나라’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는 서울을 계란 노른자, 경기도를 서울을 감싸는 흰자에 비유한 드라마 대사가 화제가 된 데 이어 ‘경기도민은 인생의 20%를 지하철에서 보낸다’는 밈이 확산되는 등 서울 교통 인프라 집중에 대한 자조적 표현이 번지고 있다 교통 문제는 단지 이동 편의성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에너지·심리적 안정 등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국민들이 누리는 사회적 복지의 영역이라고도 볼 수 있다. 김문수 후보는 일찍이 교통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인식하고, 경기도지사 시절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도입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추진을 한 바 있으며, 실제로 택시운전사 자격증을 취득해 교통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오늘 오전 경기 판교·수원·동탄 방문 역시 이런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는 바, 국민의힘은 앞으로 교통 인프라를 촘촘하게 확충하고,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 교통약자의 편의성을 높여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누구나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자 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첫 방송연설이 한국 시각으로 5월 17일 새벽 3시 KBS월드 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첫 방송연설에서 김문수 후보는 “과거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동포들을 뵙기 위해 비행기에서 먹고 자며 의전 없는 강행군 출장으로 22개 나라, 41만 5천 km를 누볐다”고 소개하며, 1세대 동포들의 개척, 2세대 동포들의 확장, 3세대 동포들의 주류 사회 진입 등 동포 사회가 이뤄온 발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문수 후보는 “지금은 동포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국력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력이 동포들의 자산이 되는 시대”라고 말하며, “동포 여러분께 더 많은 기회의 문을 열어드리는 것이 정부의 당연한 책무”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크게 키우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미국을 방문했을 때, 많은 동포들이 의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미국 LA와 경기도 사이에 원격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소개했다. 김문수 후보는 “동포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우수한 국내 의료를 누리고, 동시에 우리 원격의료 기술 수준을 높이고 의료관광 활성화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