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전나영)이 지난달 30일, 전 세계 123개국 회원 1,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결집한 ‘2026 국제 총지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IWPG 본부 및 지부 임직원을 비롯해 평화위원장,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해 평화 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2026년 ‘글로벌 평화 활동 본격화’를 위한 핵심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나영 IWPG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여성이 평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40억 여성과 연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화의 제도화를 멈추지 않고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행사에는 필리핀, 멕시코, 튀르키예 등 세계 각국의 교육계 및 정계 인사들이 영상 축사를 통해 IWPG의 행보에 지지를 보냈다. 특히 최경남 사무총장은 2025년 활동 결과를 보고하며 “IWPG의 새로운 비전은 ‘모든 여성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라고 선언, 여성을 평화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적극적인 ‘창조자’로 설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서 전 세계 115개 지부와 900여 개 협력 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평화교육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 구축 등이 있으며, 국경을 넘은 실질적인 평화 운동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