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을 사랑하는 분들과 안상수 전 인천 시장은 20일 1시 30분 여의도 승리 캠프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안 전 시장은 "김문수 후보는 우리나라 보수 정권 가운데 가장 훌륭한 대통령 후보라고 저는 생각한다"라고 했다. 안상수 전 의원은 "제가 인천 시장 할 때 경기 지사를 하신 분이고, 15대 국회에도 같이 입문을 했고, 김문수 후보는 저와 유투브 방송도 같이 하는 등 정말 청렴결백 하고 낮은 곳으로부터 국민을 모시는 정치를 했기 때문에 김문수야말로 가장 훌륭한 분 이고, 대통령으로서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 갈 것이다"라고 했다. 안 전 시장은 요즘 SNS시대 이기 때문에 2~3일 만 분위기가 확 바뀌어도 당선이 가능하다"고 했다. 안 전 시장은 "과거 이회창 우리 당의 후보가 대세론으로 5년 동안 자지율이 대통령 보다 높고 야당 후보 보다 두번이나 높았으나 선거 2주 전부터 지지율이 팍 떨어 지면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지고 노무현 대통령과도 지는 우리 한테는 그런 아픈 역사가 있었다"라고 하면서 "역으로 지금 저쪽(야당)에서도 그런 현상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세론 이라고 하면 열심히 뛰지를 않는다"면서 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가정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연수구자원봉사대학 1기 수강생 100여명이 선학동 아파트단지에서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활동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총 12차시로 진행되는 자원봉사대학 커리큘럼 중 10차시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되었으며, 수강생들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다양한 이론 수업과 함께 직접 봉사 현장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급식 봉사는 선학동 단지 어르신, 주민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 재료 손질부터 배식, 어르신 안내, 정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공동체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체험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연수구자원봉사대학 1기 수강생 김 00는 “밥차 봉사를 해보고 싶었지만 쉽사리 기회가 없었다”며 처음이어서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서로 도우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고, 특히 어르신들이 ‘고맙다’고 손을 잡아주실 때 울컥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최근 강풍으로 인한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18개소를 대상으로 비계, 가설울타리 등 가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풍으로 인한 공사장 울타리 전도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과와 재난안전과가 합동으로 신속하게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착공된 연면적 660㎡ 이상 건축공사 현장 18개소로, 건설현장의 가설울타리, 작업용 비계, 거푸집 등 각종 가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안전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공사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담긴 자율점검표와 비계 작업 시 안전 규칙 등을 추가로 배포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정 운영의 변함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작은 위험 요소도 결코 간과하지 말고, 필요한 모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청이 후원하는 “ 부안, 꿈꾸는 놀이터”제3회 한국동시축제(이하 동시축제)가 5월 17일(토) 석정문학관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한국동시축제는 2,200여명의(주최측 추산) 어린이와 가족, 문학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회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등 동시를 통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대회 프로그램에서 관내 10개 학교 13개 학급이 참여한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는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기발한 발상”, “상상 그 이상” 등 재치있는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어서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에서 1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범식이 닮았네’팀의 “나는야 소리꾼”이 장원을 수여하였다. 동시축제의 꽃인 동시백일장에서는 38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인부 장원은 김은하 님의 “모험(부안군수상)”, 청소년부 장원은 신서연 학생(조선대학교 여자고등학교)의 “그림자(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 초등부 장원은 김승원(전주 효천초등학교) 학생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서울시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지자체 정원으로 참여하여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500여㎡ 규모의 서귀포시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22일 개막하여 10월까지 총 5개월간 개최되며, 지자체·기업·국내외 정원작가·시민 등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서귀포시도 개막식에 참여하여 서귀포시 정원을 소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정원은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3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초지정원은 제주의 오름을 모티브로 억새와 계절 초화류를 식재하여 자연의 야생성과 계절감을 표현했고, 빗물정원은 람사르 습지인 1100고지 습지를 재현하여 솔비나무, 팥배나무 등으로 습지 생태계의 다양성을 구현했다. 또한 그늘정원은 곶자왈을 모티브로 양치식물과 사초류 등을 배치해 서늘하고 습윤한 생태환경을 연출했다. 제주자생수종 24주와 사초류 및 초화류 2,870본이 식재되었으며, 목재데크, 안내판, 수목 표찰 등도 설치되어 관람 편의를 높였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단체협의회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와 지난 13일 인천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천 경제계와 시민사회가 바라는 정책 방향을 담은‘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바라는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발표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5월 16일, 1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전달하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5월 16일에는 이상범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재식 인천경실련 대표가 함께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방문해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에게 정책제안의 취지와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전달했다. 이어 5월 19일에는 인천상공회의소 7층 의원실에서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식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인천상공회의소 회장단, 인천경제단체협의회가 함께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 김교흥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 등에 ‘2025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전달하고 인천 경제계 의견을 건의했다.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천지역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제조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임직원들로 구성된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과 지난 17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5 동심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사 체험 및 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H2O품앗이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동심한마당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통하는 공동체 축제로, 100여 개 기관·단체들이 참여했다.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은 박국양 회장과 최수정 부회장(가정의학과 교수)을 포함해 6명이 참여해 행사 운영을 위한 의료지원과 의사 체험 부스를 동시에 진행했다. 봉사단은 부스를 찾은 어린이들이 의사 가운을 입고 청진기로 진찰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의료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번 동심한마당 봉사에는 인천청룡라이온스클럽 회원 5명도 참여했다. 가천메디컬라이온스는 올해 3월 인천청룡라이온스클럽과 봉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은 2020년 6월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수여하는 인도주의상을 수상하고, 상금 3억 원 전액을 봉사기금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그해 11월 창단한 봉사단체다.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 행정 등 가천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이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에 참가해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함평군은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서 현지 유통기업인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上海千日贸易有限公司)와 지난 19일 100만 달러 규모의 농특산품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함평군은 조미김, 분말식초 등 지역 농특산 가공품의 중국 수출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 시장 특성을 반영해 수출 품목을 구성했으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21일까지 박람회 참가 예정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와 제품 시연 등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적극 홍보 중이며 실질적인 수출 상담도 다수 진행 중이다.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 관계자는 “함평산 조미김과 농특산가공품은 품질과 맛 모두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수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상하이 식품박람회는 세계 식품 트렌드를 읽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호연) 위원 10명이 참여해 만경강 소양천 부근에 어린 다슬기 60kg 방류했다. 20일 용진읍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소양천 부근에 방류했으며, 올해도 방류활동을 이어갔다. 다슬기는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 물속의 유기물을 섭취해 수질 정화에 도움을 주고, 생태계 건강과 균형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다슬기 방류 활동이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소양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건강한 용진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예전에는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단이라 단정하며 외면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고 나니 내가 너무나도 무지했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더군요.” 지난 17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 이후, 행사에 직접 참석한 목회자들이 반성과 회개를 넘어 실천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계시록의 예언과 이루어진 실상을 직접 접한 뒤 기성 교단의 시각을 되돌아보는 한편, 말씀 교육 과정에 직접 등록하거나 성도들과 함께 학습을 계획하는 사례도 등장하며 한국 교계 내 의미 있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행사 이후 목회자들의 반응은 단순한 감탄을 넘어 ‘자기 반성과 전환’을 보여줬다. 이모 목사(80, 장로교)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이단이라며 고함치고 핍박했지만, 그들은 세상이 말하는 그런 곳이 아니었다. 오늘 말씀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한모 목사(68, 장로교)는 “총회장님이 ‘계시록 시험을 치자 했지만 누구도 나오지 않는다’는 말씀이 딱 내 이야기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왜 성경을 그렇게 잘 아는지 이제야 알겠다”고 전했다. 김모 목사(72, 장로교)는 “비유나 예언에 대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