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 일본지역문화학과 이건상 교수는 8월 7일 (재)인천대발전기금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인재 총장, 기부자인 이건상 교수, 이준한 대외협력부총장, 윤병조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감사패 수여, 기념 사진 촬영이 이루어졌다. 이건상 교수는 2003년 이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에 힘써온 바 있으며, 이번 기탁금은 대학의 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인재 총장은 “오랜 시간 인천대의 발전에 헌신해주신 이건상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대학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대와 재외동포협력센터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재외동포 차세대 모국초청 – 인천대 학생과 재외동포 청년 글로벌 토론회’를 지난 7월 27일과 8월 10일 양일간 개최하며, 재외동포와 국내 청년 간의 유대 강화와 상생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확대된 교류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와 국내 청년 간의 지속가능한 교류를 유도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인천대 재학생, 재외동포청년, 서포터즈, 관계자 등 약 3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천대 학생들과 재외동포 청년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식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 김부용 교수와 김종인 교수가 ‘대한민국과 동포사회의 상생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4개 그룹별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러시아어와 영어 순차 통역이 제공되어 글로벌 토론의 의미를 더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러시아, CIS,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재외동포 청년들과 인천대 학생들은 K-팝과 K-문화를 매개로 서로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광복 80주년의 의미, 해외 한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아동인성교육원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가평 쁘띠프랑스에서 ‘2025 인성예절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예절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감정 인식, 자기 표현, 배려의 실천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6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마음을 이끌어주는 인성 강연, 마음을 튼튼히 하는 담력 체험, 감정코칭, 액션러닝, 스캐빈저 헌트, 생활예절 체험, 공동체 나눔 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집중했으며, 서로 함께 웃고 협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치 하나의 작은 공동체처럼 자연 속에서 마음을 나누며 성장의 기쁨을 새긴 시간이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쁘띠프랑스의 고유한 프랑스풍 문화 공간과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다빈치 예술 테마는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몰입도를 더했다. 한세은 학생은 “마치 프랑스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신났다”며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중 알차게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동인성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실천할 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0월 ‘이민사회지원팀’을 신설하여, 가족센터 연계사업뿐만 아니라 시 자체 기획사업, 민관협력사업, 경기도 주관 과제까지 다각도로 강화하는 한편, 생활 밀착형 신규사업을 본격화하며 실질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결혼이민자 대상 방문교육, 언어발달 지원, 통번역 서비스, 이중언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언어·사회성 발달을 지원해 왔다. 또한, 부모교육과 자녀생활 지원, 한국어 교육, 취업 지원, 중도입국 자녀의 사회 적응 프로그램, 지역사회 문화 이해·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였다.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된 신규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생활쓰레기 배출 교육’, ‘운전면허 취득 지원’, ‘가정통신문 통번역 서비스’ 등이 있다. ‘찾아가는 생활쓰레기 배출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된 기업체를 방문하여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현장 교육으로, 올해 4개 기업에서 103명이 참여하여 생활민원 예방과 지역 공존에 기여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KOSRE)이 공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증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5 이노베이션 & 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에서 혁신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17일 ‘2025 세계 인정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연달아 거둔 성과다. 기관 관계자는 “연이은 수상으로 임직원 모두의 자긍심이 한층 높아졌다”고 전했다.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혁신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겸비한 국내외 유망 기업·기관·인물을 발굴해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을 통한 청렴윤리경영 확산 ▲ISO 인증 제도의 투명성·공정성 강화 ▲인권경영시스템 정착 ▲노사상생 문화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원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증 절차 전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며, 인권침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상생적 노사관계 구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2025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 결과 5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온열질환자는 지난해의 약 2배 이상인 3000명을 넘겼으며 추정 사망자는 20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 중 약 40%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노인은 체온 조절 기능 저하로 폭염에 특히 민감하다. 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 주안지부(지부장 이황주·이하 주안지부)는 무더위가 극심한 8월을 맞아 지난 8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 미추홀구지회(이하 미추홀구지회)에 방문해 폭염 예방 키트 50개를 전달했다. 미추홀구지회의 상이군경 대다수가 폭염에 주의가 필요한 70~80대이다. 주안지부는 상이군경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쿨링 타월 ▲쿨 토시 ▲박카스 젤리 ▲물파스 등을 담아 키트를 구성했다. 이날 키트와 함께 인천지역 현충 시설에 관련해 제작한 팜플릿을 받아든 이 지회장은 “정말 잘 만들었다”며 “꼭 필요한 자료를 받아보게 되니 참 좋고 주안지부의 봉사활동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을 보니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상이군경 회원 이00 (81세 남) 씨는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운 날이 길어져 온열 질환에 다칠까 염려되어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소상공인들의 매출과 고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사장님의 AI비서! 스마트 마케팅 실전 과정’에 참석한 30명의 자영업자가 참여했다. 설문에 응한 상인들 중 1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경우는 3명, 5~10% 증가가 9명, 5% 이내 증가가 18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쿠폰이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되었냐’는 질문에는 전체의 35%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으며, ‘그렇다’는 5%, ‘보통이다’는 20%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답변도 40%에 달해, 소상공인들이 추가적인 마케팅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이 확인됐다. 향후 정책 기대에 대해선, 참석자의 55%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주민들의 소비 성향 변화와 매장 방문객 증가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도 이어졌다. 지역 구청장인 강범석 구청장은 “소비쿠폰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는 점을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하반기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 구호는 ‘1945년 그날처럼, 2025년 다시 빛나는 인천’으로 정해져, 과거 광복의 감격을 회상하며 미래를 향한 인천의 의지를 담고 있다. 경축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참여하는 창작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완석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과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경축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음악극 ‘인천! 해방둥이’로, 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하여 준비된 무대에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대형 태극기와 우리나라 지도에 소망을 적는 행사, 독립운동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마태지파)는 지난 9일 신천지 인천교회에서 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성도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의료인 22명이 실습 조교로 나서 가슴 압박용 애니(32개), 실습용 AED(16개), 하임리히 모형(2개)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CPR의 경우 심정지 환자의 최초 목격자가 즉시 CPR을 시행하면 생존률이 2~3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생명 구조 행위이다. 특히 여름철 폭염 속에서 급성 심정지 환자 수가 높아지고 있어 신천지 마태지파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3시간에 걸쳐 CPR 교육을 진행했다. 신천지 마태지파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CPR 가능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습시간을 60분으로 잡고 조교 1명에 실습자 2~4명을 배치해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성도는 “복지관에 종사해 CPR 교육을 매해 받고 있지만 실제 심정지 환자를 만나면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항상 들었다”며 “이론을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쉽게 외울 수 있었고 실습을 통해 잘하고 있는 부분과 교정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8월8일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 폐회식에 참석하여 인사말과 함께 캠프 참가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