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전 세계 대학생‧청소년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리더의 산실, ‘IYF 월드캠프’가 6일 저녁, 부산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주일간 개최된다.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대표 프로그램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전 세계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교류하며 인성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익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5개국 3천5백여 명의 대학생과 청소년 및 국내외 청소년 지도자를 비롯해 각국 청소년부‧교육부 장관,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며, 일반인 참가자를 포함해 2만여 명이 함께한다. 캠프 기간 동안 각국 청소년들은 음악회, 문화공연, 아카데미, 마인드강연, 명사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 인성을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다. 아울러, 캠프 주간에는 각국의 장관, 총장, 교육 전문가, 청소년 정책 담당자 등 각계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하는 청소년 교육 관련 국제 포럼과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대표적인 부대 행사로는 ‘제13회 세계장관포럼’, ‘제11회 IYF 교육포럼’이 있다. 세계장관포럼들은 각국의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은 2025년 6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전북 임도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의 ‘사투봉 임도’가 전북 1위에 선정되며 최우수 임도로 인정받았다. 부안군 사투봉 임도는 2024년 개설 이후, 산림 재해 예방과 산림 경영 효율성은 물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는 전북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대상으로, 임도의 안전성, 친환경성, 활용도,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사투봉 임도는 산림 재해 대응 능력과 주민 이용 편의성, 그리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부안군 관계자는 “사투봉 임도가 전북 1위로 평가받은 것은 지역 주민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생태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은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로 널리 알려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장계 ‘금신전선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가 작성된 역사적 장소 ‘열선루’의 중건을 완료하고, 오는 10월까지 열선루를 중심으로 한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선루’는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당시 국가의 절망적 상황 속에서 선조 임금에게 장계를 올린 장소로, 보성군민에게는 자긍심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고스란히 담은 열선루를 군민의 품으로 되돌리고 누구나 편안하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생활형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 21세기 열선루 이순신 정신 지켜 이번 사업은 원형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호국전시관, △잔디광장, △전망 휴게공간,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열선루 전망 개선과 산책로 주변 성곽 조성을 통해 열선루의 정취를 복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충무공 이순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과 구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서구지역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7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서구·검단구를 앞두고, 분구 및 구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구 의회의원 등 3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일정은 ▲ 6월 24일 서구청 대회의실 ▲ 6월 26일 가좌청소년센터 ▲ 6월 27일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 6월 30일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체제 개편과 구명칭 변경 추진 사항에 대한 설명 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차질 없는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현장 소통과 실질적인 현안 점검에 중점을 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관내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 지도 활동을 펼쳤으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과 월례조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노인복지관 방문과 배식 봉사, 생연 공유누리센터 개관식 참석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사랑을 실천했고,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교육 현장 간담회도 진행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관련한 현안 보고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행사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는 박 시장의 의지가 반영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에 힘입어 많은 변화를 이뤘다”며, “남은 임기 동안 주요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4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제2회 공동사업시행자 보상협의체」가 7월 2일 SH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분기별 정례 운영을 원칙으로 4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주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지구의 보상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보상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협약은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상평가의 공정성 확보, 절차의 복잡성과 지연 문제, 토지소유자를 위한 제도개선 등 현안에 대해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iH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도권 4개 공공기관 간 공익사업 보상업무의 일관성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정기적 협의와 정보공유를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보상제도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일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인 ‘로봇랜드’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로봇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인천 서구에 위치한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 현장과 로봇타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천도시공사 도시개발처장으로부터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또한, 로봇타워에 입주한 기업들을 만나 이들의 활발한 연구활동과 노고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인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 입주해 있는 기업뿐 아니라 로봇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천에서 시작해 인천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총사업비 8천988억 원을 투입해 로봇산업진흥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통일교)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목회자와 공직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ISION 2027 승리를 위한 신한국가정연합 목회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홀리마더한(Holy Mother Han) 한학자 총재는 특별말씀을 통해 “참부모의 사명은 지상에서 하늘부모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것으로써, 그것은 참부모와 자녀 인간과 함께 지상천국 생활을 하실 수 있는 환경권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며 “한 방울의 물방울이 모여 시내와 강을 이루고, 더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 거기에서 더 많은 생명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듯이 하늘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천일국 환경권을 더 크게 더 넓게 확장해 나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홀리마더한은 “생명의 탄생은 어머니로부터 시작됨을 알게 될 때, 하늘아버지만 모셔나온 남성 위주의 종교는 이제 하늘어머니를 모시며 인류의 미래와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은 김영석 가정연합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준비찬양, 옥윤호 서울북부 교구장의 감사기도, 이청우 천무원 중앙행정실장의 격려사,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초까지 관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관리 대상지는 주암면 소재의 ▲광천 수중보 ▲용오름 계곡 ▲접치 계곡, 송광면 소재의 ▲왕대계곡 ▲장안계곡, 낙안면 소재의 ▲이미대 계곡 ▲상사천, 서면에 위치한 ▲청소골 계곡 ▲구상골 계곡, 황전면 소재의 ▲수평교 다리 밑 ▲황전천과 상사면 소재의 이사천 등 총 12개소이다. 우선, 오는 7월부터 주요 피서지 별 쓰레기 정리․배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 현수막 설치, 재활용 분리수거함 및 음식물 수거함을 배치하는 등 쓰레기 관리 상태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8월부터 폐기물의 적체 및 불법투기 등의 상황 발생 시 환경미화원으로 이루어진 기동처리반을 투입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민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반상회, 마을 방송을 통해 피서객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도 지속 병행할 예정이며, 휴가철이 끝나는 9월부터는 잔여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7월 1일(화) 오후 3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지역 단체장과의 소통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시정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40명의 단체장이 참여 하였으며, 시정 성과 공유, 건의사항 청취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완근 시장은 시민의 성원으로 지난 1년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부지런하게 현장 행정에 집중하며, 시민의 바람에 다가가겠다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