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31일 제5대 유지상 사장이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통한 관광경쟁력 강화’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공사 경영의 새 방향을 천명했다. 유지상 신임 사장은 40여 년간 인천시 공직생활을 거친 행정전문가로서, 문화홍보실장, 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마케팅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하며 문화·관광·홍보 등 시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역문화 진흥과 도시 브랜드 제고에 공헌해온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행정적 자질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공직 퇴임 후에도 그의 활약은 이어졌다. 소래포구축제 추진위원장으로서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방문객 증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축제를 해양생태축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취임 간담회에서 유지상 사장은 “혁신과 책임, 소통의 경영을 통해 공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경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공사를 “시민이 신뢰하는 공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가 천원의 아침밥 운영식당 내 집기를 전면 교체해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식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대는 매 학기 학생 복지공간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식당 집기 교체를 통해 재학생들의 캠퍼스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했다. 총학생회 복지국장 허교(법학부) 학생은 " 학생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천원의 아침밥’ 운영식당의 집기가 전면 교체되어 급식 환경이 개선된 만큼, 학우들이 더욱 행복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수 인천대 학생·취업처장은 "이번 사업은 매 학기 순차적으로 추진 중인 학생 복지공간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학생 이용이 많은 ‘천원의 아침밥’ 운영식당의 집기를 전면 교체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대학 생활 만족도 향상과 함께, 5년 연속 ‘천원의 아침밥’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재학생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집기와 비품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를 통해 구매함으로써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 이행에도 소홀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2일 다문화부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소통테라피 수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9월을 시작으로 두 달 동안 5회에 걸쳐 색채심리를 통한 심리테스트, 컬러 보틀 만들기, 하바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부 갈등 해결, 행복한 부부생활, 성격 차이 극복하기 교육을 받았다. 교육 참석자 박영옥(주안동) 씨는 “컬러 심리를 이용한 프로그램은 부부 간의 심리상태를 파악함으로 훨씬 부부생활에 유리하도록 도움을 주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우 센터장은 “인천시 공익사업을 통하여 다문화 가정 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어 매우 뜻깊고, 내년에도 다문화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NH농협동두천시지부가 1일 열린 ‘동두천시자원봉사축제’에서 동두천 시민을 대상으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심천심운동'은 농협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으로,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철현 지부장은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은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환경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순학)’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춘천시 일원의 주요 수자원 관련 기관 및 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한강 수계상 하류 네트워크 구축 관리 방안 마련을 통한 수질 환경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회는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양구군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 이북)에 위치한 '비아댐(양구군 식수전용저수지)'을 방문했다. 지난해 6월부터 수원으로 사용된 비아댐은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되며 상류에 오염원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서 방문한 양구군통합정수장에서는,비아댐 저수지 원수의 수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관계자로부터 깨끗한 물이 지역 주민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양구군 방문 후 춘천으로 이동한 연구회는 K-Water 소양강댐지사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도시 물순환 및 관리에 대한 교육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을 준비한 이순학 의원은 "최근 강릉 가뭄 문제에서 볼 수 있듯, 물 부족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의 삶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수지의 물이 가정으로 오는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최근 안타깝게 발생한 환경미화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공연대노동조합과 상호 협력 및 양보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동두천시는 노사 간 신뢰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편,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합의는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시정 발전을 이루려는 동두천시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시는 노조 측의 요구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동시에 시의 재정 상황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최적의 환경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대원칙 아래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과감하고 전향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시민 중심의 청렴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현행 단체협약을 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하면서도 시민의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간 성실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합의를 마무리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3일 오후 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선도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이진안 대표이사 일행을 접견하고, 송도사업장의 반도체 테스트 생산시설 대규모 증설 투자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천이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 테스트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송도사업장(첨단산업클러스터(B))에 FDI(외국인 직접투자)로 2,661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테스트 및 고성능 패키징 분야의 생산능력 확충을 추진한다. 주요 투자 내용은 제조동 건립, 클린룸 구축, 최첨단 설비 구비 등의 핵심시설 증설이다. 이번 대규모 증설 투자는 급증하는 글로벌 AI 및 고성능 컴퓨터(HPC) 관련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진안 대표이사는 첨단 반도체 테스트 수요 증가로 신규 테스트동 완공 시 고용 확대 및 매출 증가를 통해 인천지역경제 및 수출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앰코코리아의 시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11월 3일 오전 10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2단계’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단순한 공사 시작을 넘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도시 인프라 구축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은 "총 5.64km 구간(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을 일반도로와 지하차도로 개량하고 중앙녹지를 조성해, 인천대로를 시민 소통 중심의 도로로 전환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심 재편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8,222억 원이 투입되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완료 시 교통 흐름 개선, 도시 단절 해소,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과 함께 서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한 '재능기부 전달식'이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대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기부는 옥상 방수, 데크 설치 등 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사업의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재능기부는 인천대로 2단계 사업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바다 위에 세계가 인정한 세계 최고(最高) 전망대 명소가 생긴다. 인천시가 제3연륙교 전망대가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orld Record Committee, WRC)로부터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Highest observation deck on a sea bridge)’ 부문의 타이틀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제3연륙교 전망대가 전 세계 해상교량 전망대 중 해발 184.2m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공식 확인돼, 인천이 보유한 새로운 세계기록으로 등재됐다. 이번 기록은 한국기록원(KRI)의 최고 기록 검증과 인증, 이를 기반으로 한 세부 검토 후 해외 인증기관인 세계기록위원회(WRC)의 인증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공식 인증에 이어, 영국 기네스 세계기록(GWR, 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하는 절차도 병행 중이다. 연 내 기네스 북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인천의 관광 자원으로서 우수한 도시경관을 전 세계에 알릴 대표적인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인천이 가진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6동은 지난달 31일 동수교회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 동수교회는 지난달 18일 동수사랑바자회를 개최해 해당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을 통해 부평6동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동혁 동수교회 목사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동수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수교회는 매년 사랑의 쌀 및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