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9 (월)

  • 맑음동두천 5.9℃
  • 맑음백령도 4.0℃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6.6℃
  • 맑음인천 5.6℃
  • 맑음대전 5.5℃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6.8℃
  • 맑음광주 4.9℃
  • 맑음부산 8.4℃
  • 맑음고창 3.7℃
  • 구름많음제주 7.7℃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5.8℃
  • 맑음강진군 5.4℃
  • 맑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11년 현장 민원 전문가 황진수 수영발전협의회 회장, 수영구청장 출마 공식화

황진수 회장 구청장 출마 선언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및 전세 이자 지원책 마련
민생 해결사 자처하며 수영의 새로운 미래 제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황진수 수영발전협의회 회장이 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영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회장은 지난 11년간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영구의 고질적인 민원 해결과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현 구청장의 공약 미이행 사례인 수영역 14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 문제를 정조준했다. 황 회장은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외면한 행정을 비판하며, 부산시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이미 관련 예산 30억 원을 확보했음을 밝히고 조속한 착공을 약속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30년간 방치된 금련산 폐 방공터널을 국비와 지방비 등 220억 원을 투입해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청년과 대학생을 위한 대중교통비 50% 지원 등 체감형 복지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현 수영구청장의 드론쇼와 관련하여 다른 대안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연간 20억원의 세금이 쓰이고 있는만큰 이 예산을 드론쇼 내용에 시민을 위한 광고를 할수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20억원을 복지예산으로 쓰고자 한다는 대안을 제시 하기도 했다.

 

이번 출마 선언은 지역 내 풀뿌리 조직을 기반으로 한 후보의 등장이 기존 구정 운영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하게 한다. 현직 구청장의 공약 이행 여부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예산 확보 성과를 내세운 만큼, 향후 선거 과정에서 정책 실효성과 행정 경험을 둘러싼 치열한 검증 공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