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는 22일 전북대학교 정치학과에서 석·박사 과정 등을 밟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미얀마, 베트남, 잠비아 등 아시아 및 아프리카 다국적 배경의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승우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현장을 살펴보며 민주주의에 관한 질의 등을 나눴다. 나아가 전북 청년 정책과 다문화 지원방안 등 지역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승우 의장은 “최근 한국 정치 역시 여러 도전과 과제를 마주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선진 현장 민주주의의 중심인 지방의회를 둘러보고 느낀 경험을 토대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인재가 되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의 교류와 지방정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의회의 국제 교류와 개방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라마토프 아칠바이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공항공사와 ‘우즈벡 우르겐치 공항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라마토프 아칠바이 부총리, 초리예프 에르가셰비치 교통부 차관, 자블론벡 오이베코비치 우즈벡 공항공사 사장 등 정부 및 관련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PPP) 사업의 본 계약 체결에 앞서 양사 간 협력을 공식화하고 향후 협상 및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우르겐치공항의 조기 운영 참여 △우즈벡 공항공사 직원 대상 교육 및 연수 △항공사 유치 △ 공항 운영 노하우 및 기술·인적 교류 등을 통해 공항 산업전반에 걸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르겐치공항 PPP 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운영권을 확보해 연간 약 300만 명 규모의 여객터미널을 신설하고,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3년간 건설 후 19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사가 100% 운영권을 가지고 중앙아시아에서 수주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5일 건강보험 재정을 건실화 하기 위해 의료 과잉 이용자들에게 제한을 두겠다,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년 365일 중 120일 이상을 외래진료 받는 분들은 비정상적인 상황에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만성환자나 장애인 환자의 경우 상황에 따른 예외를 두었다. 이 후보는 다른 후보들 처럼 뭘 자꾸 해주겠다는 이야기 보다는 국민들이 내는 혈세와 보험료가 낭비되지 않도록 손보겠다는 이야기부터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은 누군가가 용기있게 이런 이야기를 수면위로 끌어 올릴 때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본부장 김상훈 정책위의장)는 25일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열세 번째 약속으로 ‘사이버·땅·하늘·바다에서 국민을 지키는 힘 – 새롭게 대한민국’ 공약을 발표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국방은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철벽의 방패여야 한다.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강국, 세계 5위권의 군사력으로 평가될 만큼 선진국 수준으로 성장하였다고 하지만 최근 대한민국이 직면한 안보 환경은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위중하며, 이에 걸맞은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국방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본다. 김 정책위의장은 "북핵 등 물리적 위협이 고조되는 것에 더해, 보이지 않는 전장 사이버 공간에서의 전쟁도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는 전력망 무력화, 정보 유출, 국민 불안 조성, 기반시설 공격으로 국가기능 마비까지, ‘조용한 핵무기’의 시대를 열고 있다"고 하면서 현재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저출생으로 병역자원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하면서 과거의 병력 중심 국방 운영 방식에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국민을 지키는 군대가 본연의 책무에서 벗어나거나, 정치의 도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제 21대 대통령선거에 무소속 기호 8번으로 출마한 송진호 후보가 청년 실업과 고령화 사회의 이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상생의 구조로 대한민국을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24일 열린 정책 발표에서 “청년과 노인을 단순히 나이로 분류하는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며 “활동 가능성과 산업 구조의 변화에 맞춘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송 후보는 고령층을 활동 가능 여부에 따라 구분하는 ‘이원화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모든 고령층이 동일한 복지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활동 가능한 시니어 계층에게는 창업과 재취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일환으로 시니어 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 규모의 창업 자금을 정부가 보증하고, 3년간 창업 보육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및 경영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자영업, 전통시장, 농업 등 서민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송 후보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단순한 수급의 문제가 아닌 “정책 부재에 따른 구조적 실패”로 진단했다. 그는 AI, 블록체인, 디지털 금융,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후보는 24일 박정희 생가를 방문 큰 절을 했다. "요즘 계엄이다 탄핵이다 장사도 안되는데 고생 많으시죠" 하면서 그동안 저희들이 잘못한 점도 많이 있다면서김 후보는 저희들이 반드시 앞으로 박정희 정신을 본받아서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서 큰 절을 올리겠다"라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우리 박정희 대통령께서 구미 국가 산업단지를 만드셨고, 구미를 신도시로 만드셨다"고 하면서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세계 죄고의 혁명가 이셨고, "박정희 대통령처럼 짧은 시간에 모든 가난을 물리치고 모든 것을 다 성공시킨 분은 전 세계 역사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저는 대학 다닐 때, 박정희 대통령 하시 던 것을 다 반대했고, 마이카를 외치는 박정희대통령을 유신 독재라고 반대했다"고 했다면서 "저는 방산, 창원에 방산을 할 때도 왜 하필이면 무기를 만드느냐, 농기계를 만들지 반대했다"고 회고 했다. "당시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나 경영학과 교수들이 다 반대를 했다"고 하면서 "저는 우리 교수님들 말씀을 따라서 교수님 이야기대로 박정희 대통령이 독재하기 위해서 허울뿐인 산업화를 이야기 한다고 생각했다"고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폐암의 진단과 치료, 수술 후 관리 등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한 시민 공개강좌를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한다.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인천지역암센터, 폐센터 폐암클리닉이 주관하는 건강강좌에는 폐암의 진단과 수술, 방사선치료, 재활치료 등 각 진료 분야 전문의들이 총출동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강좌에서는 △폐암 초기 증상과 진단(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범수 교수) △수술적 치료와 관리(심장혈관흉부외과 이소영 교수) △면역, 표적, 세포독성 항암치료 등 전신치료(종양내과 조은경 교수) △최신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이규찬 교수) △수술 전·후 호흡재활운동법 (재활의학과 유제현 교수) 등을 강연하고 마지막으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경선영 교수가 기타 폐암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폐암 환자 및 가족 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청강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 및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사전 접수 및 기타 문의사항은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032)46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사명대사의 호국 역사를 다룬 대규모 서사극이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 메인 공연으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축제인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22일부터 25일까지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표 프로그램으로 실경멀티미디어쇼 뮤지컬 ‘칼을 품고 슬퍼하다’를 통해 사명대사의 호국 역사를 다루는 서사극을 펼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이상훈 작가의 ‘포검비(抱劍悲) - 칼을 품고 슬퍼하다’를 원작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조이킴 예술총감독의 지휘 아래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한 웅장한 실경의 무대와 첨단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공연이다. 사명대사의 유년기부터 평양성 전투, 일본에서의 포로 송환 등 장대한 서사시가 전개된다. 주요 제작진으로는 조용수 연출가, 최희영 음악가, 최성대 안무가 등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밀양 출신의 승병장이자 외교관이었던 사명대사 역할은 배우 송일국 씨가 맡았다. 사명대사의 여인 아랑역에는 원더걸스 선예 씨가 캐스팅됐다. 일본 도쿠가와이에스야스역에 조상웅, 서광현, 김민수, 왕시명, 장윤호, 한예원 등 전문 배우들이 함께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5월 22일부터 23까지 이틀간 제13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도서·산간지역인 옹진군 백령도와 덕적도를 포함해 관내 84개교 607명의 학생선수가 참가 할 예정이다. 대회는 종목별로 분산 개최 되며, 육상은 22일 미추홀구 문학주경기장에서, 볼링은 23일 연수구 이삭볼링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 간 체육 교류와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우수선수 발굴에 기여한 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발달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대전환 본격 추진을 위해 사내 AI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성균관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최초로 AI 기반 석사과정인 ‘AI MBA’과정을 개설해 차세대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과정의 운영을 맡은 성균관대학교 SKK GSB(Graduate School of Business)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 선정 글로벌 MBA 평가에서 2012년부터 14년 연속으로 세계 100대 MBA, 국내 1위 MBA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MBA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20년부터는 차세대 AI 인재양성을 위한 AI 특화 MBA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22일 공사 회의실에서 ‘AI MBA 과정 개설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성균관대학교 유지범 총장, SKK GSB 이춘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올해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AI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