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쪽방·고시원·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비주거 시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상담부터 주택 물색, 계약, 이주 및 사후 정착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복지 정책이다.
인천시는 최근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총 1,686가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도록 돕는 등 주거권 보장에 앞장서 왔다.
주요 지원 대상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로, 소득 및 자산 기준 등 요건을 충족하면 공공임대주택 입주 연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다음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초기상담 및 주거 실태조사 ▲임대주택 신청 및 계약지원 ▲이사비 및 생필품 지원 ▲주거급여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사업 신청과 상담은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1811-7757) 또는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032-880-4746)**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초기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조사와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다.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2026년에도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