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무공의 기세로 싸우겠누굴 위해서가 아닌 국민을 위한" 이준석"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어제 TV토론, 잘 보셨습니까? 어떠셨습니까? 라며 포문을 열었다. 국민 모두에게 분명한 선택의 기회가 제공됐다"며 "만일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면 우리가 어떠한 세상을 마주하게 될지 많은 분들이 경각심을 갖게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구체적인 대책 없이 그저 '잘하면 된다'고 얼버무리거나, 말문이 막히면 '그래서 어쩌라고요'하며 조롱하는 등 연산군 같은 면모를 보였다"며 "누가 이런 인물을 대통령 감이라고 생각하겠느냐"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금 그럭저럭 선거 운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김문수 후보로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이제 모두 다 알고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저 이준석은 아직까지 이재명을 꺾고 승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승리의 길을 찾는다면 이준석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중국과 대만이 싸우더라도 중간에서 '셰셰'하면 된다는 그런 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긴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내년 하반기부터 베트남 15-1/05 광구의 황금낙타 구조에서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해 베트남 지역 내 원유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SK어스온은 현재 베트남에서 4개 광구를 보유하고 있다. 1998년 15-1 광구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15-1/05 광구와 15-2/17 광구에 파트너로, 16-2 광구는 운영권자로 참여중이다. 이들 4개 광구 중 현재 원유를 뽑아내고 있는 생산광구는 15-1 광구 한 곳인데, 내년 하반기부터는 15-1/05 광구 황금낙타 구조에서도 원유 생산이 시작되는 것이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남동쪽으로 70킬로미터 떨어진 붕따우시의 15-1/05 광구 황금낙타 구조에 설치될 생산 플랫폼 건조 현장을 찾았다. 원유를 생산해내는 플랫폼의 하부 구조인 자켓*과 원유 처리 시설인 탑사이드** 제작이 한창이었다. 내년 하반기부터 황금낙타 구조에서 원유를 생산하는 주요 시설물인 만큼, 자켓은 오는 7월 건조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탑사이드는 내년 8월 건조 완료 예정으로 공정이 진행 중이었다. 이 생산 플랫폼은 총 4000여 억원을 투입해 2년 6개월 여에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 임직원들과 함께 ‘의류 나눔 봉사’를 전개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전산업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본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인 및 아동용 옷, 신발, 가방, 모자, 양말, 수건 등 재사용 가능한 의류 450벌을 기부했다. 수거된 물품은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옷캔(OTCAN)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전산업 임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잘 입지 않는 의류를 가져와 직접 분류하여 기부 상자에 담았다. 한전산업은 기부된 의류와 함께 의류 상자 당 1만 원의 기부금도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한전산업 본사를 시작으로, 당사의 전국 17개 사업처에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세계평화여성연합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의 ‘2025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며, 교육과 체험을 통해 평화와 웰니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웰니스 통일 학교’와 ‘웰니스 평화 여정’ 두 가지로 진행된다. ‘웰니스 통일 학교’는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요가 매트가 제공된다. ‘웰니스 평화 여정’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파주 민통선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미군 기지인 캠프 그리브스와 DMZ 내 최초의 유리온실로 알려진 DMZ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평화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웰니스 통일 학교’를 3강좌 이상 수강한 참가자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7만 원이며, 노쇼 방지를 위한 후원금 형식으로 납부한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gGUrQLxuf3skru9L7)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신청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가 신임 사무총장에 박태우 사무총장 직무대리 겸 자유통일연구원장이 임명했다. 연맹은 5월 9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박태우 사무총장 직무대리 겸 자유통일연구원장의 신임 사무총장 임명을 승인했다. 박태우 신임 사무총장은 영국 헐대 정치학박사 학위 취득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초빙교수,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사무총장 직무대리와 자유통일연구원장을 맡아왔다. 박태우 신임 사무총장은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이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지킴이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사무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맹 산하 17개 시도지부, 228개 시군구지회, 3,300여 읍면동위원회와 함께 단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대한민국 미래의 발전을 위한 희망찬 비전을 그려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5월 12일 연맹 본부에서 임명장을 전달받은 박태우 신임 사무총장은 곧바로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은 동료 직원의 투병 소식에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처와 하동사업처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과 헌혈증서를 기부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태안사업처(처장 정광재)는 혈액암을 앓고 있는 동료를 돕기 위해 전 직원이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한 달간 약 1,914만 원의 성금을 모았고,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연계해 총 93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기증했다. 성금과 헌혈증은 4월 30일 해당 직원 가족에게 전달됐으며, 정광재 처장은 “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다시 현장에서 함께 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사업처(처장 한상진) 또한 같은 날, 병원 치료 중인 동료 직원을 위해 한전산업개발 남해 및 하동 노동조합과 함께 뜻을 모았다. 사업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819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4월 30일, 가족에게 전달했다. 한상진 처장은 해당 직원 가족에게 “예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것이 사업처 전 직원의 소망”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다. 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모든 국민은 성별, 종교, 인종, 세대, 지역, 정치적 견해,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나 신체적 조건 등에 관계없이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문화를 향유할 권리가 있다. (문화기본법 제4조, 이하 문화권)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달 5월. 자원봉사애원(이사장 최영선)은 모나 용평(대표이사 신달순)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틈새계층, 장애가정, 한부모가정, 새터민 가정 등 총 50가정을 선정해 무료 숙박권과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권을 지원하는 '2025 모나 용평 숙박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여행이나 문화 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일상에 작은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렇듯 숙박권 지원사업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며,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선정된 50가정 중 11가정이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된다. 평소 생계와 간병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대법 "김문기 관련 골프 발언,백현동 발언 허위사실공표 해당" 고법 파기환송. 대법원이 1일 오후 3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최종 판단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 중 10명의 다수 의견으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환송한다"고 선고했다. 이흥구·오경미 대법관은 무죄 취지의 반대 의견을 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글로벌 여성 NGO 단체인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25일 서울 청파동 본부 8층 대강당에서 여성연합 도회장 및 전국 시군구지부 회장, 각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대 한국 회장 이임 및 제9대 한국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미은 신임 한국 회장은 취임사에서 “창설 33주년이 되는 현재까지 그 위상을 잇는 여성연합의 원동력은 창설자 문선명·한학자 총재 양위분의 인류 한 가족 평화 세계를 향한 실천적 희생과 헌신의 참사랑에 있다”며 “어머니의 사랑의 빛으로 세상의 모든 길을 밝혀 세상의 생명들이 평화의 길을 찾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미은 한국회장은 이어 “참가정 가치를 기반으로 평화 통일의 실천적 방법 모색, 차세대 여성 지도자의 양성과 정체성 강화, 인류 한 가족 평화세계를 위한 실천적 민간외교를 전개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화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우리의 다짐’ 제창, 감사패 수여, 이임·취임 인사, 축사, 격려사, 연합기이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제7·8대 최영선·김수연 한국회장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이 4월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 인근의 한 식당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모국땅을 처음 밟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을 위해 만찬 간담회를 열고 환대했다.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AKNC)가 주관한 이번 모국 방문에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카자흐스탄 거주 고려인 동포 21명이 참가했다. 변 차장은 “먼 타국 땅에서도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면서 꿋꿋하게 살아오신 동포 여러분에게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재외동포청은 앞으로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 중 최고령자인 최 니콜라이 어르신(91세)은 “우리의 핏줄을 잊지 않고 살아왔으며, 처음 한국 땅을 밟지만 낯설지 않다”면서,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재외동포청에 감사한다”고 고마워했다. 지난 4월 22일 입국한 고려인 동포들은 창덕궁, 청와대, 국회의사당, 한국민속촌, 서울타워, 일산 꽃박람회 등을 둘러본 뒤 25일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