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백령도 27.2℃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종로구새마을회,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삼계탕 나눔 및 밑반찬 전달' 나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무더운 여름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2025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및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종로구새마을회(회장 박내춘)가 주최하고 종로구새마을부녀회(회장 심재녀)가 주관하며 종로구의 후원을 받아 11일 종로구새마을회 옥상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약 200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열무김치, 오이지 등 밑반찬이 전달됐다.

 

 

행사에는 종로구 새마을 단체장 및 이사, 지도자 등 5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 조리 및 포장, 배달 봉사에 힘을 모았다.

 

특히, 종로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직접 대상자 가정에 삼계탕을 배달하였고, 각 동 회장단이 동별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교감도 함께 나누었다.

 

종로구새마을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 한 그릇이 이웃들에게 건강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한 새마을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따뜻함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