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명절이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 2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가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와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 건수는 평균 779건으로 평소의 1.4배에 달한다고 집계된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오는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인천지부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위해 OX 퀴즈를 통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퀴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수칙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혁준(35‧남‧인천 계양구) 씨는 “지난 설 명절 전라도로 가는 귀성길에 교통사고 현장을 세 번 목격했다”며 “정체가 심하다 보니 안전거리 미확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생긴 사고지 않았을까 추측했다. 방심이 사고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순화(82‧여‧인천 부평구) 씨는 “교통사고도 산불도 예방 수칙을 모르던 것은 아니었지만 구체적인 수치까지 설명해주니 경각심이 든다”며 “연휴 전날 캠페인을 하니 더 기억에 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지난 1일,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인천지역연합회(이하 인천지역연합회)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이하 신천지 인천교회) 앞에서 단체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이 연달아 있어 연휴가 길어 헌혈 참여의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연휴 중 헌혈의 집이 운영하지 않는 날이 있어 혈액 보유량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응급환자의 발생이 많아지는 추석 기간을 대비해 충분한 혈액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연합회는 긴 연휴 기간 동안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신천지 인천교회 성도들이 많이 교회를 방문하는 수요일을 택해 단체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인천지역연합회는 올해 8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4주간 7개 지부가 릴레이 헌혈 버스를 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릴레이 헌혈 버스에 이어 이번 단체 헌혈버스에서도 헌혈에 동참한 이석훈(31‧남‧인천 부평구) 회원은 “2023년부터 위아원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헌혈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나니 긴 연휴가 마냥 반갑기보다 혈액량 감소로 이어질 것 같아 걱정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직장을 다니다 보니 항상 시간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한 ‘한중 AI+청정에너지 고품질 발전 교류 세미나’가 지난 달 26일 개최됐다. AI와 청정에너지 저탄소 정책은 이재명 정부에서도 심혈을 기울이는 국정과제로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2030년까지 GPU 5만 장 확보, 공공 및 산업 전환, 데이터 기반 생태계 강화 등 AI를 국가 경제의 중심 엔진으로 삼기 위해, 5년간 약 100조 원 규모가 투자될 전망이다. 정부는 AI 전략과 병행하여 기후 대응 및 청정에너지 전환에도 힘을 싣고 있다. 태양광·해상풍력·그린수소·소형원자로 등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 강화, 산업단지와 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연결망 강화를 위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이 그것이다. 중국 또한 2025년 경제·에너지 정책 중심에 ‘녹색 전환 + AI 자립화’ 전략을 두고 있다. 중국은 2025년 해상풍력 설치량에서 세계 시장의 약 75%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식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열린 이번 교류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청정에너지의 급속한 발전 추세 속에 한중 양국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야구 대표팀 ‘헤드쿼터’가 제16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 2부 리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가 후원(공동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했으며,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렸다. 야구와 베이스볼5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생활체육 야구 대회로 자리매김한 대한체육회장기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30여 개 팀,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헤드쿼터는 8강전에서 ‘서울 블리츠’를 11대 2로 꺾고, 준결승 제비뽑기에서 ‘보성매직’을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1회 말 2점을 선취한 헤드쿼터는 2회 초 1점을 내주며 2대 1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4회 말 홈런으로 3점을 추가해 5대 1로 달아났다. 6회 초 공주시 팀이 홈런으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 헤드쿼터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5대 3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천지 헤드쿼터팀은 우수투수상, 최우수 선수상, 감독상,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파주시 문산읍에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문산도서관(문산읍 방촌로 1671)이 29일 문을 열었다. 평화를 주제로 한 특화도서관으로 지어진 새 도서관은 시민들의 배움과 휴식, 소통과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새 도서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재즈 공연으로 문을 열고, 건립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과 기념 식수,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문산도서관은 연면적 5,45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 11만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1층에는 다목적실, 카페, 문화강연실과 동아리실, 2층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과 어린이·청소년 공간, 3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청소년 자료실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와 학습,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후한 기존 도서관으로 불편을 겪던 시민과 아이들이 이제는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도서관은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공간인 만큼 파주시는 앞으로도 문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마태지파)가 추석을 앞두고 인천시민들의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맞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이해 인천시 곳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호놀이 ▲윷놀이 ▲소원카드 작성하기 ▲소원 캡슐 뽑기 ▲포토존 운영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신천지 마태지파에 따르면 지난 29일 인천대공원에서 첫 캠페인을 진행해 100여 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다. 인천대공원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최민석(60‧남‧인천시 남동구) 씨는 “82세 되신 어머니와 산책을 나왔다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는데 오랜만에 참 즐거웠다”며 “어머니가 얼마 전 넘어지셔서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늘 건강하시고 꼭 천국에 가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소원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김민주(34‧여‧인천시 남동구) 씨는 “요즘은 가족들을 만나도 명절 분위기를 내지 않는 경우가 많아 큰 감흥이 없었다”며 “민속놀이도 하고 소원카드도 쓰니 추석이 다가온다는 느낌을 제대로 느꼈고 이번 추석에는 친인척들과 지인들에게 안부연락을 꼭 해야겠다”고 말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가 추석을 앞둔 30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비롯한 전국 6개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을상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직접 방문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상이군경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것이 곧 애국"이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중앙보훈병원 외에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전국 5개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유공자들에게도 동일한 위문품이 전달됐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27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계시록 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말씀대성회에는 목회자와 성도, 시민 등 75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청주교회 4층 본당 1000석이 조기 마감돼 야외 공간까지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단에 선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록에는 가감하면 안 된다는 하나님의 엄격한 경고가 기록돼 있다”며 “목회자라면 성도가 성경으로 묻는 질문에 답해야 하며 계시록의 실체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계시록을 가감하면서 신천지를 이단이라 욕하지 말고 누가 정통이고 이단인지 공개 시험을 통해 확인하자”고 강조했다. 힘찬 목소리로 진행된 이 총회장의 요한계시록 실상 강의는 1시간이 넘도록 이어졌고 현장에서는 박수와 아멘이 계속됐다. 강의 후에는 참석한 목회자들이 회개를 쏟아냈다. 장로교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는 노요셉(가명, 60대, 장로교) 목사는 “신천지와 약속의 목자에 대해 잘못 알고 목사들과 함께 욕했던 것이 너무 죄송했다”며 “또 목사로서 모르면서 알려고도 안 하고 배우려고 힘쓰지 않은 것도 너무 부끄러웠다”고 반성했다. 또 장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가 27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 및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9월 환경정화 및 산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천용 회장을 비롯해 손명숙 총무, 김운식 본부장, 조승우 대외협력위원장, 염상범 회원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정천용 회장은 매달 꾸준히 후원해 온 염상범 회원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진 캠페인에서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산재예방 홍보 리플렛 500장과 물티슈 200개를 배부하고, 산재예방 포스터를 활용한 거리 홍보를 통해 산업재해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정천용 회장은 협회의 정기 후원처인 '곧바로병원'에서 주최하는 바자회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 회장은 사비로 구매한 바자회 티켓을 행사 참여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바자회 커팅식에도 참석했다. 회원들은 이를 통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필요한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정천용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9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신천지자원봉사단 남동지부(이하 남동지부)가 지난 26일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만월쉼터에서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남동지부는 올해 1월부터 월 1회 구월근린체육공원에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해 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봉사는 구월근린체육공원에서 이미용을 받았던 시민들이 “만월산 입구 540번 버스 종점 인근에서 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에 따라 540번 마을버스 종점 인근 만월쉼터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다. 이미용 봉사는 ▲커트 및 드라이 등 머리 손질 ▲손 마사지 ▲눈썹 정리 등 어르신들이 깔끔한 용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미용 경력 20년, 21년 등의 전문 미용사인 남동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미용 경력 21년의 김은주 남동지부 회원은 “9회째 봉사에 깔끔해진 용모를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다”며 “봉사는 사람 간의 유대관계를 밝혀주는 빛과 같다”고 봉사 소감을 전했다. 만월쉼터에서 첫 이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곧 명절을 앞두고 머리 손질을 해 딸이 오면 좋아할 것 같다”며 “머리 예쁘게 잘라줘서 커피라도 사주고 싶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남동지부 관계자는 “이번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