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이하 서인천지부)는 지난 18일 인천 서구의 간촌 경로당(회장 이자원)을 찾아 ‘메밀국수 나눔’과 ‘부채 그림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날 서인천지부 회원들은 간촌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메밀국수 한 그릇을 대접했다. 또한 부채에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넣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순한 나눔을 넘어 정서적 활력까지 선사했다. 경로당은 찾은 노인들은 각자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부채를 완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인천지부는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폭염 속 건강관리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패널을 설치해 ▲폭염 시 주의 사항 ▲물 섭취의 중요성 ▲여름철 권장 생활 습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운동이 주는 8가지 효과’를 소개해 어르신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건강법을 알렸다. 서인천지부 회원들은 경로당 내부 청소를 돕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의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서인천지부 회원은 “어르신들이 부모님처럼 느껴져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인천지역연합회(이하 인천지역연합회)가 여름휴가 기간 동안 하절기 혈액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릴레이 단체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단체 헌혈 버스의 첫 시작을 부평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인천지역연합회 회원들은 ‘태극기 손도장’을 만들며 광복절을 기념했다. 단체 헌혈 버스는 인천, 서인천, 만수 등 총 7개 지부가 릴레이로 각 지역에서 매주 금요일 4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지역연합회는 헌혈 버스 운영 전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릴레이 단체 헌혈 버스가 운영되는 기간 동안 ▲헌혈 캠페인 홍보 ▲레드커넥트(헌혈 앱) 홍보 등을 진행한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이 7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1만 명을 목표로 헌혈을 진행하는 가운데 인천지역연합회는 600명을 목표로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연합회는 3주 만에 약 180명이 헌혈에 완료했다. 2022년 4월에 처음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김현지(26‧가명‧여‧인천 연수구) 회원은 “위아원을 통해 혈액 수급과 헌혈의 중요성을 알게 돼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게 됐다”며 “철분 수치 부족으로 헌혈을 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지난 15일 오후, 인천시에 쏟아진 폭우로 남동구 만수주공아파트 상가 지하에 위치한 한 편의점이 순식간에 빗물로 가득 찼다. 이때 손님으로 편의점을 방문했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만수교회 성도들이 침수 현장을 목격하고 한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성도들은 급히 물을 빼내기 시작했고, 그들의 노력 덕분에 한 시간 반 만에 편의점은 다시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상가 건물주는 "40년 만에 처음 겪는 일이었다. 신천지교회 성도들이 아니었으면 큰 피해를 입을 뻔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편의점 직원 역시 "갑자기 물이 차올라 당황스러웠는데, 도움의 손길 덕분에 큰일을 면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봉사했던 한 성도는 "누군가의 '돕자'는 한마디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청소를 시작했다"며, "봉사란 이렇게 실천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15일 오후 12시경 인천시에 짧은 시간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 만수주공아파트 상가 지하에 위치한 CU 편의점에 순식간에 물이 찼다. 당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만수교회(이하 신천지 만수교회) 성도들이 해당 편의점을 이용하던 중 폭우로 편의점에 물이 차기 시작하자 김문자 성도가 먼저 수해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그러자 함께 방문한 신천지 만수교회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편의점에 들어찬 물을 빼내기 시작했다. 현장은 한 시간 반 만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수해 소식을 접한 상가의 건물주는 급히 현장에 방문해 “40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수해를 입은 적이 없었는데 건물 천장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신천지 만수교회 성도들이 아니었다면 큰일 날 뻔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은아 CU 편의점 직원은 “편의점에 순식간에 물이 들어차 너무 당황했었다”며 “손님으로 오셨던 신천지 만수교회 성도님들 덕분에 큰일을 면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신천지 만수교회 성도는 “그냥 현장을 떠날 수 있었지만 누군가의 ‘돕자’는 한 마디에 모두가 한마음 돼 도움 될 만한 도구들을 찾아 청소를 시작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이 8월 14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의정 운영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3대부터 제9대까지 미추홀구 의정을 이끌었던 전·현직 의장들이 참석해, 의회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신병희, 김기환, 박래삼, 계정수, 장승덕, 이봉락, 이안호, 배상록 의장 등 역대 의장들과 현 전경애 의장이 참석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회 발전에 헌신해 오신 선배 의장님들을 모시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지난 13일 오전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천 서구 경서동, 심곡동 등 저지대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갑작스럽게 내린 비는 골목과 도로를 덮쳤고, 주택과 상가 일부는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특히 반지하는 생활용품과 가전제품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컸다.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집중되면서 배수시설이 감당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은 밤새 물을 퍼내고 흙탕물을 치우느라 진땀을 흘렸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이하 서인천지부)는 13일 오후 심곡동 피해 현장으로 발 빠르게 달려갔다. 서인천지부 회원들은 빗물에 잠긴 골목과 집 안을 오가며 배수 작업과 청소를 도왔다. 창을 넘은 빗물과 변기 등이 역류해 젖은 가재도구와 가전제품과 바닥과 벽을 닦아내는 작업도 이어졌다. 일부 회원들은 어르신 가구를 우선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 복구가 필요한 곳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서인천지부 회원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심정을 생각하니 쉬고 있을 수 없었다”며 “비록 힘든 작업이지만, 이웃을 돕는 마음으로 함께하니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정구복 일병, 고(故) 하동길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 수여가 결정됐지만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고(故) 정구복 일병은 1951년 12월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4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했으며, 고(故) 하동길 상병은 1951년 10월 7사단 5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7월 강원 양구지구 전투 중 전사했다. 두 분의 고인 모두 1954년 9월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에는 전해지지 못했다가 이번 국방부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훈장을 대신 받은 고(故) 정 일병의 동생 정구연 씨, 고(故) 하 상병의 조카 하철수 씨는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당시의 공적을 끝까지 조사해 이렇게 훈장을 수여해 주신 육군본부와 미추홀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025년 8월 13일 CBS노컷뉴스가 보도한 ’2천억 대 탈세 추징 무마 로비‘ 보도에 대해 “최소한의 팩트체크조차 거치지 않은 심각한 오보”라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코로나19 당시 국세청은 약 6개월간 대규모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약 40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했다”며 “현재 해당 건은 법적 절차에 따라 소송 진행 중으로 CBS의 보도 내용은 실제 조사·결과와 전혀 부합하지 않는 허위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무조사와 관련해 어떠한 로비도 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모 전 총무의 발언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개인의 허세에 불과하다”며 “그는 세무조사 당시에 구치소에 수감되어 실제로 업무를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이번 보도는 최소한의 사실 확인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극적인 표현과 왜곡된 프레임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음해했다“며 ”이는 종교의 자유와 신앙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이 13일 구청장실에서 구민과의 직접 전화 소통인 ‘미소 콜(Call)’ 서비스를 두 번째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미소 문자’(010-6291-4013)를 기반으로 한 이 서비스는 구민이 남긴 의견이나 건의 사항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총 4명의 주민과 통화하며 다양한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특히 용현2동 주민 유 씨와의 통화에서는 신청사 건립 관련 문의를 받고, 신청사 무상 건립의 취지와 추진 일정,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유 씨는 “관공서는 다소 형식적이고 거리감이 있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번 ‘미소 콜’을 통해 민원 해결은 물론, 구청의 진심과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열린 소통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미소 콜’이 신뢰와 존중이 깃든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앞으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 기초의원협의회가 8월11일 인천시당 회의실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규철 신임 회장이 공식 인사말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내년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규철 신임 회장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기초의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과 당의 발전을 위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당 정책 홍보, 의원 간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인천시당 박종진 위원장은 “기초의원협의회가 당과 지역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끄자”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장규철 회장을 중심으로 기초의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