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현장 소통과 실질적인 현안 점검에 중점을 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관내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 지도 활동을 펼쳤으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과 월례조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노인복지관 방문과 배식 봉사, 생연 공유누리센터 개관식 참석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 사랑을 실천했고,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교육 현장 간담회도 진행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관련한 현안 보고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행사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는 박 시장의 의지가 반영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에 힘입어 많은 변화를 이뤘다”며, “남은 임기 동안 주요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