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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FC 주장 박민준 2골1도움 으로 4골차 대승견인

동원중 완파.. 리그4위로 점프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지난 17일 신내차량기지 축구장에서 열린 2025 전국중등축구리그 홈팀 동원중과 서울 금천FC 의 경기는 금천FC주장이자 10번인 박민준 선수의 원맨쇼에 힘입어 금천FC가 4골차 원정 대승을 거두고 리그 4 위로 뛰어올랐다

 

경기초반, 동원중의 거센공격을 잘 막아내던 금천FC는 전반 24 분 이날의 히어로 주장 박민준 선수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중앙수비수 3명을 유인후 송연우(13) 에게 횡패스,송연우가 첫골을 떠뜨리며 승기를 잡아 나갔다.

 

이후 만회골을 위한 동원중의 반격이 거세어졌지만 38분 동원중 진영 중앙에서 핸들링 반칙으로 얻은 약 35 미터 프리킥을 박민준(10) 선수가 좌측 골 상단을 뚫는 중거리 프리킥으로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두골차리드로 달아났다.

 

2분후 스루페스를 받은 금천FC 박민준(10)는 사각에서 쐐기골이자 동원중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추가골을 작렬, 전반을 3:0으로 리드한채 마쳤다.

 

후반53 분 장민준(66) 이 박스외곽에서 수비한명을 제치며 감아차기 한 볼이 상대수비수 머리에맞고 굴절 골로이어지며 스코어는 4골차가 되었다.

 

금천FC 차명필 감독은 이미 승부가 났다고판단 저학년 선수를 대거투입, 경기경험을 살려준가운데 금천FC가 4:0 원정승을 이룬가운데 리그순위 4 위로 올라섰다.

 

한편 동원중은 4 연패의 수렁에 빠져 리그 11위를 기록했다.